포르쉐, 타이칸 생산량 연간 2만 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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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올해 선보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EV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연간 생산라인을 빠져나올 타이칸의 수가 2만 대에 이른다. 몇달 전 CNBC를 비롯해 몇몇 매체에서  4만 대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2만 대는 아주 보수적이라는 것이 포르쉐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대기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에 최소한 2만 대 이상은 생산하게 될 것이며 1년 뒤부터 다각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만 대만 하더라도 포르쉐 입장에선 상당한 목표치다. 지난해,  포르쉐의 판매량을 보면 911 시리즈가 총 3만 5,573대, 718 박스터와 카이맨이 2만 5,000대 수준이었다.참고로 전기차 시장의 리더 격인 테슬라 모델 S의 판매량은 4만 9천대 수준이었다. 


타이칸은 포르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첫 걸음이다. 미션 E 컨셉트를 토대로 만든 양산형 전기 4도어 버전으로 2개의 모터를 달아 최고출력 600마력을 낸다. 3.5초면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고, 200km/h까지 가속하는 데 12초면 충분하다.


또한, 라이벌과 달리 연속적인 출력 레벨을 이뤄 반복 가속해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는 NEDC  기준 500km/h 이상으로 알려졌고 4분 만에 급속충전 후 100km 정도 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9만 달러에서 14만 달러 사이에 세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카이엔과 파나메라 중간 정도의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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