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 극강의 오픈 에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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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슈퍼카 메이커 파가니가 최강의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하드코어 성격을 자랑하는 와이라 BC 쿠페의 오픈형이다. 

와이라 BC는 설립자 파가니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억만장자 사업가 베니 차이오라 (Benny Caiola)의 이름의 첫 글자를 딴 모델. 베니 차이오라는 파가니의 첫 고객이자 세계적인 자동차 콜렉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1년 3월 제네바쇼를 통해 데뷔한 와이라가 베이스이고 무게를 덜고 섀시를 손질해 전세계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기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와이라 BC의 철학을 이은 로드스터다. 와이라 로드스터(1,280kg)에서 30kg의 무게를 덜었고 전용 립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대형 리어 윙, 디퓨저 등의 파츠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했다. 280km/h 주행시 다운포스가 500kg 수준이다.

트랙에 초점을 맞춰 튜닝된 서스펜션엔 경량 휠과 피렐리의 트로페오 R(앞 265 / 30 ZR20, 뒤 355 / 25 ZR21) 타이어를 끼웠다. 최대 횡G 값이 2.2G에 달할 정도로 끈적한 그립을 자랑한다.  

엔진은 메르세데스 AMG에서 공급한 M158형 V12 6.0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다. 존다 엔지니어들의 손을 거쳐 고회전의 유연함과 802마력의 고출력을 완성했다. 최대토크는 107kgm(2,000 ~ 5,600rpm)에 달하며 XTRAC 7단 기어를 물려 강력한 주행성을 발휘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에서 맡았다. 앞쪽에 6피스톤 캘리퍼와 398mm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뒤쪽에 4피스톤 캘리퍼와 380mm 카본 세라믹 디스크를 결합해 극강의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와이라 로드스터 BC의 생산량은 극소수라 짐작할 수 있다. 와이라 로드스터도 100대 한정판이었으니 이번 주인공은 그보다 훨씬 더 희귀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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