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깜찍한 전기차 e 프로토타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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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지난 2일 유럽에서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혼다 e(HONDA e)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외모는 컨셉트 때와 마찬가지로 심플하고 귀엽다. 혼다는 1세대 시빅에서 보여주었듯이 소형차의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디자인한다. 친근하고 귀여움을 일관되게 표현하는 형태다. 사이드 미러 대신 카메라 미러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소형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내의 6인치 모니터로 보여준다. 

플랫폼은 전기차 전용으로 새로 개발한 걸 사용했다. 극단적으로 짧은 앞뒤 오버행 덕분에 휠베이스가 상대적으로 길고 공간도 같은 크기의 가솔린 모델보다 넉넉하다.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 부품의 크기와 수가 줄어든 덕분에 이룬 성과다. 

도심 주행이 목적이지만 혼다답게 야무진 주행성도 노렸다. 지루하지 않다는 뜻이다. 모터의 최고출력이 150마력이고 토크는 30.6kgm까지 쓸 수 있다. 작은 차체를 생각할 때 튼실한 심장부임이 분명하다. 또, 35.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깔아 무게 중심을 낮췄고 앞뒤 무게 배분은 50:50으로 맞췄다. 스포츠 모드도 지원한다.

모터로 뒷바퀴를 굴리는 형태라 FR 특유의 운동성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네바퀴 모두 독립 서스펜션이며 여기에 쓰인 암은 모두 단조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덕분에 스프링 아래의 중량에 대한 부담이 덜해 기민하다.

1회 충전 거리는 200km. 작은 차체에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 사이즈를 타협했다. 장거리보다는 도심 주행을 노린 선택이다. 급속충전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80%의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한편, 혼다는 올 하반기까지 이번 프로토타입을 다듬어 양산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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