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7세대 레거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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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2019 시카고 모터쇼를 통해 신형 레거시(Legacy)를 공개했다. 레거시는 1989년 탄생한 스바루의 플래그십으로 이번이 7세대다. 라이벌은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이다.

디자인의 첫인상은 혁신보다는 진화다. 6세대의 날렵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최신 감각을 더했다.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이 최근에 등장한 스바루 느낌으로 바뀌었고 앞뒤 범퍼는 말끔하게 밀어 패밀리세단의 느낌을 강조했다. 동시에 펜더를 살짝 부풀렸으며 트렁크는 조금 높였다.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겉모습에 비하면 실내의 분위기는 크게 다르다. 투박했던 전세대의 실내는 간데없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도어 트림,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프트 레버 부츠, 스티어링 휠은 레드 스티칭으로 마무리했고 페달과 도어 핸들은 크롬과 알루미늄으로 감성품질을 높였다.

센터 페시아엔 태블릿 스타일의 11.6인치 풀 HD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심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스타링크, 블루투스, 와이파이 커넥티비티 등을 지원한다. 

능동적 안전장치도 충실해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아이사이트는 미국 사양 중 처음으로 차선 중앙유지 기능과 선행차 추종 조향 제어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신형 레거시는 SGP(SUBARU GLOBAL PLATFORM) 플랫폼을 활용했다. 덕분에 6세대보다 비틀림 강성은 70%나 올랐고 앞뒤 서브 프레임의 견고함은 100%나 개선되었다. 또, 무게 중심이 낮고 프런트와 사이드 충돌시에 에너지를 흡수하는 비율도 40% 가까이 향상되었다.

엔진은  2.5L 수평대향 4기통 자연흡기 182마력과 새로 개발한 2.4리터 수평대향 4기통 직분사 터보 260마력 2종류다. 변속기는 이번에도 CVT(리니어 트로닉)이지만 전보다 변속비를 넓히고 유압 시스템을 개선했다. 260마력 버전의 0-100km/h 가속시간은 6.1초며, 엔트리 버전은 8.4초가 걸린다. 

안팎으로 경쟁력을 높인 미국 사양의 레거시는 올 가을부터 인디애나의 스바루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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