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 중 세계 최대 49인치 모니터 장착한 중국 바이톤 M-바이트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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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데뷔 무대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CES. 2019 CES에서도 다양한 전기차들을 살필 수 있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건 중국 스타트 업체들의 대거 참여다. 지난해에 이어 등장한 퓨처 모빌리티도 그중 하나. 그들은 지난해에 맛보기로 선보였던 49인치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양산차 중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49인치 디스플레이를 품은 모델은 퓨처 모빌리티의 친환경차 브랜드 바이톤 엠-바이트(Byton M-Byte)다. 테슬라 모델 X와 경쟁할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로 올해 양산될 예정이다.


날렵한 디자인도 그렇지만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대형 스크린. 1,250 x 20 cm의 초대형 사이즈로 자동차 역사상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도전이다. 


공유 익스피리언스 디스플레이(SED)로 명명한 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의 시선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모니터 밝기를 조절하며 터치가 아니라 제스처 컨트롤 방식으로 컨트롤한다. 


제작사는 사고 시 위험하다는 지적에 '세계 수준의 자동차 안전 기준과 충돌 기준을 충족한다'라고 응수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중앙에는 7인치 태블릿 PC를 배치해 대형 디스플레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전기로 움직이는 M-바이트는 150kW 모터를 단 FWD와 200kW의 AWD로 나뉜다. 배터리 역시 60kWh와 90kWh의 두 가지 버전이며 각각 한번 충전으로 350km와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으로 10분 충전하면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한편, 퓨처 모빌리티는 올 하반기 M-바이트를 시작으로 세단형인 K-바이트와 MPV 모델 등 총 3대의 전기차를 2022년까지 잇따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미 M-바이트 프로토타입 100대를 제작해 양산에 어려움이 없다는 걸 과시하고 있다. M-바이트의 값은 4만 5,000달러(약 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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