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세대 3시리즈 발표, 전보다 크고 날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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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신형 3시리즈를 공개했다. 코드명 G20으로 알려진 주인공으로 시리즈 중 7세대에 해당한다. 전장 × 전폭 × 전고가 4,709 × 1,827 × 1,442mm로 6세대보다 76mm 길고 16mm 넓으며 1mm 높아지는 등 전체적으로 사이즈를 키웠다. 휠베이스는 41mm 늘어나 2,851mm에 달하고 트레드도 앞 43mm, 뒤 21mm 확대해 안정적인 자세와 함께 넓은 실내를 확보했다. 그러면서도 섀시 부근의 무게를 55kg이나 덜고 앞뒤 무게비율을 50:50으로 유지했다.

사이즈는 커졌지만 외모로 쉽게 와 닿지 않는 이유는 날카로운 디자인 때문이다.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역대 3시리즈 중 가장 날렵하다. 헤드램프는 LED가 기본이고 최대 530m 앞까지 비취는 레이저 라이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BMW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살린 실내는 전처럼 운전자에게 집중했다. 센터 스크린과 에어컨 조작 패널 부분을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인 것이 그 증거다. 여기에 풀 디지털 계기판과 무드등을 넣어 최신 감각을 더했다. 센터 모니터로 표현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최신 BMW 운영체제 7.0을 도입했다.

엔진은 우선 5종류로 출발한다. 184마력 2.0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320i가 엔트리 모델이고 330i엔 같은 엔진을 258마력까지 튜닝해 사용했다. 디젤 엔진은 150마력 318d, 190마력의 320d와 320d x드라이브, 6기통 265마력 3.0리터의 330d로 라인업을 이뤘다. 변속기는 8단 AT가 주력이고 318d와 320d엔 6단 수동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3시리즈는 내년 3월 9일 유럽에 출시되며 국내 도입은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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