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풀 LED 헤드램프 장착한 3세대 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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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세대 씨드(Ceed)를 공개했다. 씨드는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해 기아차가 2006년 처음 내놓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세대를 거듭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며 유럽에서 기아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R&D 센터에서 개발했고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에 공개한 3세대 씨드는 기아의 새로운 K2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보다 넓고 낮아 스포티한 것이 특징이다. 5도어 모델 기준으로 20mm(1,800mm) 넓고 23mm(1,447mm) 낮다. 트렁크는 395L로 확대되었고 휠베이스는 2,650mm 그대로다. 


전보다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프런트 범퍼 위로 풀 LED 헤드램프(옵션)가 달렸고 2세대에선 GT와 GT-라인 등 고급형에만 적용되었던 아이스 큐브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DRL)을 기본화했다.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프런트 오버행을 20mm 줄이고 리어 오버행은 20mm 확대했다. 


구조 변경으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조금 낮아졌다. 동시에 2열의 숄더 룸과 1열의 헤드룸이 더 넉넉해졌다. 편의성도 나아져 5.0인치 또는 7.0인치 터치스크린 오디오 시스템이 엔트리와 중형 트림에 장착되고 고급형엔 8.0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옵션)이 달린다. 블루투스와 오토라이트,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등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달린다. 히팅 윈드실드, 무선 충전 시스템, 히팅 시트(앞/뒤) 등 유럽에서 인기 높은 아이템도 옵션으로 담았다.


안전 장비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과 드라이버 어텐션 워닝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및 충돌 회피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팔리는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능력을 확보했다.


경제성을 강조한 에코팩도 눈에 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에코팩은 액티브 에어 플랩, 언더보디 커버, 로워링 서스펜션, 구름저항이 적은 미쉐린 타이어 등으로 구성되었다. 


엔진은 새로 개발한 1.0L T-GDI(120마력)를 비롯해 140마력짜리 1.4L T-GDI와 조금 더 낮은 출력의 1.4L MPI 엔진 등 3종의 가솔린 엔진과 U3 1.6L CRDi 디젤 엔진을 115마력과 136마력으로 나눠 품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고 1.4L T-GDI와 1.6L CRDi에는 7단 듀얼 클러치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3세대 씨드를 오는 3월 열리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공개한 후 2/4분기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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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스라소닉님의 댓글

  • 스라소닉
  • 작성일
저 주간주행등은 포르쉐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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