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는 잊어라, 페라리 GTC4루쏘(Ferrari GTC4Lusso)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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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FF의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다. 헌데 이름이 FF가 아니다. 시장에서 그닥 임팩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인지 FF 페이스리프트의 이름을 GTC4루쏘(Ferrari GTC4Lusso)로 바꿨다. 330GTC와 330GT, 베를리네타 루쏘에서 이름을 가져왔고 GTC는 그란투리스모 쿠페(Grand Turismo Coupe)​의 약지다. 뒤에 붙은 숫자 4는 4인승을 뜻한다.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안팎으로 제법 많이 변했다. 루프의 형태가 다르고 앞뒤 범퍼의 디자인도 새롭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은 최근에 등장한 페라리 모델 중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 또 리어 디퓨저를 과감하게 설계해 공력특성을 개선했다. 

 

실내의 변화도 크다. 듀얼 콕핏 스타일로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터치 기능이 가능한 10.25인치의 대형 HD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밖에 에어백 모듈을 최적화해 스티어링 휠을 줄였으며 스위치의 위치를 조정해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V12 6.3리터 자연흡기 엔진의 최고출력은 651마력에서 680마력으로 살짝 올랐다. 최대토크인 71.1㎏·m의 80%를 1,750rpm에서 뿜을 정도로 저회전의 움직임도 강력하다.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0-100km/h 가속을 3.4초에 끝내고 최고속은 335km/h에 달한다. 

 

네바퀴를 굴리는 4RM은 리어 스티어 기능을 더해 4RM-S로 거듭났다. 여기에 전자식 E-디퍼렌셜과 SCM E-댐퍼 시스템을 접목해 누구나 손쉽게 고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페라리 GTC4루쏘의 정식 데뷔 무대는 3월에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로 예정되어 있고 판매가는 3억 6,000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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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쿠크롱님의 댓글

  • 쿠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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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출려 함 경험해 봤음 좋컸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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