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 기반의 카본 수퍼카, VLF 포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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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 포스 1(Force 1)이란 이름이 붙은 화려한 수퍼카가 등장했다. VFL이라는 다소 생소한 메이커에서 만들었다. 그런데 그 면면을 살펴보니 결코 무시할 수 없다.

VFL은 전 GM 회장 밥 루츠(Bob Lutz)와 전 보잉 임원 길버트 빌라리얼(Gilbert Villareal)이 2012년 설립한 회사고 최근 여기에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가 가세했다. 이를테면 전직 영웅들의 집합소다. 이곳에서 만든 첫번째 작품이니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름도 포스 1으로 붙였다. 베이스는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 계보를 잇는 바이퍼.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과감한 곡선의 사용에서 피스커 특유의 디자인 향기가 난다. 보디 전체를 카본으로 만들어 1,538kg으로 억제했다. 기본형보다 30kg 정도 줄어 생각보단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 않다.

긴 보닛 아래에 8.4리터 V10 자연흡기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745hp, 최대토크 88.2kgm로 시속 350km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3.0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오른다. 레이싱 드라이버 벤 키팅(Ben Keating)이 서스펜션 세팅에 도움을 주어 직선 주행뿐만 아니라 코너링에도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최고급 가죽으로 만든 실내는 바이퍼가 갖지 못했던 고급스런 감각이다. 피스커의 장기이기도 하다. 다만 시트 사이의 와인 설정은 스포츠카와 어울리지 않는 설정이다. 단순히 달리기만을 위한 모델이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VLF는 ‘포스1’를 50대만 제작할 예정이다. 판매가는 26만8,500달러(약 3억2,00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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