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처럼 변한 혼다 3세대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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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새로운 얼굴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CR-V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앞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데 2015 시카고 모터쇼에 내놓은 신형 파일럿에도 이런 변화가 이어졌다.
파일럿은 2002년 처음 등장해 이번이 3세대 모델이며 디자인과 개발을 혼다 미국법인이 지휘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CR-V를 살짝 부풀린 느낌이다. 범퍼의 윤곽을 또렷이 하고 헤드램프 위에 가이드램프를 붙여 최신 유행을 따랐다. 옆모습 역시 CR-V와 비슷한데 C필러 부근부터 루프 라인과 벨트 라인이 안쪽으로 굽어진다. 옆구리까지 파고든 테일램프는 도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리어 범퍼 중간에 크롬 띠를 둘러 미국적 취향을 반영했다.
2세대의 각진 모습을 생각하면 3세대 실내의 감성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T’자형 대시보드를 부드럽게 다듬고 계기판과 센터 모니터를 최신 감각으로 손봤다. 시트 구성은 3열로 최대 8인까지 승차가 가능하다. 
새로 개발한 엔진은 V6 3.5리터 가솔린 가솔린 직분사로 성능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i-VTEC’과 실린더 휴지 기능의 VCM을 적용해 이전보다 높은 성능과 효율을 양립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세대 파일럿은 최고출력 250ps, 최대토크 35kgm를 냈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 기본이고 상급 그레이드는 혼다 브랜드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FWD가 AWD 구동계를 마련했고 무게가 이전보다 300파운드(약 136kg) 가벼워졌기 때문에 운동성과 연비 향상도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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