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의 첫 오프로드 모델, 노마드(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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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스포츠카 아톰(Atom)으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메이커 아리엘(Ariel)이 이번엔 오프로드용 버기카에 도전한다. 노마드(Nomad)란 이름을 붙인 아리엘 첫 오프로더로 내년 1월 열리는 영국 오토스포츠 쇼(Autosport show)를 통해 정식 데뷔한다.

아리엘을 이끌고 있는 시몬 손더스(Simon Saunders)는 "노마드는 우리의 자랑인 아톰의 오프로드 형제 모델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노마드는 아톰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우선 기본 섀시가 같고 실내의 다이얼 스위치, 페달, 전기배선 등도 동일하다. 다만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주행에 맞춰 강화하면서 스트로크를 늘였고 드라이버 안전을 위해 롤 오버 프로텍터도 새로 만들었다. 

엔진은 혼다에서 공급받는 2.4리터 가솔린을 얹었는데 아톰에 쓰인 고회전 2.0리터 유닛은 아니며 FR 구동계를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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