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맞은 페라리 FXX K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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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라리 베이스의 트랙 머신을 소유할 길이 열렸다. 페라리가 FXX K 하이퍼카를 개발했기 때문. 다음 주 두바이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인 FXX K는 엔초 페라리 베이스의 전작 FXX의 뒤를 잇는 페라리 트랙 머신이다.

이름 끝에 붙은 'K'는 운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은 커스(KERS)에서 가져온 것. 이를 기반으로 FXX K는 최고출력 1,050마력을 내 라페라리보다 87마력, 라이벌 맥라렌 P1 GTR보다 50마력 강력하다. 자연흡기 V12 6.3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860마력을 내고 모터로 190마력의 힘을 보태는 형식이다. 60마력 향상된 엔진 출력은 캠샤프트와 밸브 트레인, 흡기 매니폴드, 배기 시스템 등을 개선해 얻은 결과다. 

운전석에 앉은 드라이버는 페라리 특유의 주행 모드은 마네티노 세팅을 통해 커스 시스템의 모드를 고를 수 있는데 한정된 랩을 극한으로 치달을 수 있는 콸러파이(Qualify), 장거리 레이스에 어울리는 롱 런(Long Run), 순간적으로 최대토크를 끌어 올리는 매뉴얼 부스트(Manual Boost), 배터리 충전을 빠르게 하는 패스트 차지(Fast Charg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개선과 함께 에어로다이내믹 특성도 조금 더 서킷 주행을 위한 형태로 바뀌었다. 앞범퍼에 트윈 프로파일 스포일러와 대형 스플리터를 붙이는 동시에 30mm까지 자세를 낮췄다. 이는 WEC 참가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반영한 결과다. 수직 핀을 두고 좌우로 분리시킨 형태의 리어 윙과 대형 디퓨저의 뒤는 고속에서 다운포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가속시 저항을 덜 받도록 한 설계다. 200km/h 주행시 만드는 다운포스는 540kg에 달힌다.

센서가 달린 피렐리 슬릭 타이어는 앞뒤, 좌우 뿐만 아니라 회전과 열, 압력까지 체크하는 똑똑한 타입으로 FXX K의 최상의 파트너다.

페라리는 아직 FXX K에 대한 구체적인 성능치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은 300만달러(약 33억4,56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산량은 30대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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