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링컨 LS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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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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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처음으로 시승기를 써보네요..

2003년식 링컨 LS(3000cc)으로 현재까지 10,000키로가 조금 넘은 상태이구요.

제차는 아니지만 아버님께서 구입한 차량인데..

처음에는 저도 솔직히 미국차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렉서스, BMW 등과 비교할때 사람들의 평가도 대부분 좋은 편은 아니지만..

타면 탈 수록 정이 드는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나름대로 느낀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적어봤습니다.

아직 다양한 차종을 많이 몰아본 경험은 없어서 부족한점 이해해주세요.



외관

개인적으로 앞모습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헤드램프가 블랙베젤과 클리어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요즘 많이 장착되는 HID 램프는 없습니다만 밝기는 충분하고 이쁩니다.

가장 큰 특징은 긴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옆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휠베이스는 2909mm로 BMW 5-시리즈(2888mm)나 렉서스GS(2800mm)보다 깁니다.

뒷모습은 조금은 안어울리는 듯한 고전적인 스타일입니다.

전형적인 미국스타일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뒷모양이 조금 맘에 안드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특이한점은 뒷번호판 양옆으로 있는 두개의 램프가 색깔이 다르다는 점인데요.

그중에 빨간색은 후방안개등이고 흰색은 후진램프입니다.

저는 첨에 잘못 조립된 줄로 착각했습니다. -_-;;

휠은 17인치 스포크형 크롬도금휠이며 미쉐린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바퀴가 휠하우스에 꽉 들어찬 느낌을 주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휠 디자인도 상당히 멋지구요. ^^



인테리어

실내에 앉으면 윈드실드 글래스가 상당히 낮은 각도로 누워있습니다.

천장도 헤드라이닝이 두꺼운 관계로 상당히 낮은 것 같구요.

길이 5m에 육박하는 국내기준으로는 대형차량임에도 느낌은 상당히 좁습니다.(소나타 느낌)

필러트림, 헤드라이닝, 시트, 플로어매트 등 온통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어두운 실내분위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드와 메탈그레인, 블랙톤의 실내칼라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편입니다.

전동식 메모리 시트는 감싸주는 느낌이 비교적 괜찮더군요.

하지만 미국차의 전형적인 특징인 낮은 인테리어 질감과 허접한 마무리는 여전합니다.

플라스틱 부품들이 그다지 고급스러운 질감은 아니고 EMBO 무늬도 거친 편입니다.

갭, 단차가 큰 편이고 도어트림 쪽은 화스너의 강성이 부족한지 너덜너덜..

고급차량의 플라스틱부품들은 금형 상하측 PARTING LINE을 잘 안보이게 하는 설계를 많이 하는데..

이 차는 파팅라인이 눈에 띄게 드러나 보이는 것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파팅라인을 비집고 나온 BURR가 그대로 보이기도..

인테리어 쪽의 감성품질은 오히려 국산고급차량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편의사양

먼저, 오래전 세이블에서 보았던 키패드가 눈에 띄네요.(포드만의 특허인 듯)

열쇠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문을 열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문을 열더라도 이모빌라이저가 있어서 다행이 차량도난 우려는 없다는 군요.

운전석 문을 여니 이지억세스가 작동합니다. 작동 소음은 좀 큽니다.

밤에는 아웃사이드미러 아랫쪽에서 은은한 조명이 들어옵니다.(에스코트라고 하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는 출발시에 자동으로 해제되서 편리합니다.

단, 주차할때 깜박 잊고 파킹브레이크 스위치를 누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파킹브레이크 스위치 작동시에 차가 약간 울렁거리는 것이 흠인 듯..

계기판은 LED 형태도 아니고 평범합니다. 시인성은 좋으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운전석 선바이저에는 HOMELINK라고 차고문 열어주는 기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장식에 불과하죠.

뒷좌석 가운데에 위치한 암레스트는 컵놓는 자리만 있고 상당히 허접합니다.

오너드라이버용 차량임을 생각한다면 이해는 가지만 고급차의 느낌은 아닙니다.

에어컨은 전자동 독립식 듀얼에어컨입니다. 가끔 히터작동 소음이 조금 있더군요.

앞뒷좌석 모두 히팅시트가 마련되어 있는 것은 당연하겠구요.

특히, 앞좌석에는 시트밑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도록 되어있네요.(여름에 시원할 듯 ^^)

가장 불편한 점이라고 하면 리모콘 키입니다.

이상하게도 차량 앞 1미터 정도까지 가까이 다가가야 작동을 하더군요. -_-;;;

다른차도 다 그런지 확인은 안해봤지만 원래 그렇다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뭐하러 리모콘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_-;;

또한가지 불편한점은 자동으로 도어록이 되는 시스템인데...

대부분의 차량은 시속 50km/h 정도를 넘으면 작동이 되지만..

이차는 시도때도 없이 잠깁니다. -_-;; 정말 불편하더군요..

오디오도 사실 불만입니다.... 음질이 그리 깨끗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대쉬타입 6 CD 체인저는 편리하나 음질은 그리 고급은 아닌 듯 합니다.

트위터 스피커도 있긴 하나 발밑에 있어서 그리 큰 효과는 없는 것 같구요.

렉서스가 마크레빈슨 오디오를 장착한 것과는 많이 대비되는 모습이죠.


성능

엔진제원을 보면 3000cc V6 VVT 듀라텍 엔진으로 235마력의 최대출력을 내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토러스와 재규어에도 장착되고 있고 각 차량 특성에 맞게 튜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마력수로만 보면 포드측에서 경쟁모델로 내세우는 BMW530이나 렉서스 GS300보다 높습니다.

일반 주행시에는 그냥 힘좋은 차구나..라는 그런 느낌뿐이지 폭발적인 가속력은 아닙니다.

하지만, 킥다운을 작동시키거나 수동겸용 변속기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스포츠세단 다운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D5에 놓고 5단 주행중에 엑셀을 반이상 밟으면 킥다운이 작동되어 4단으로 내려갑니다.

이때의 가속능력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입니다.

또, 5단 주행중에 풀악셀을 하게 되면 순식간에 3단으로 2단계가 내려갑니다.

이때는 정말 스포츠카 못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가속능력을 보입니다.

시속 80~90으로 주행중이라면 굉음을 내면서 순식간에 140~150까지 가속을 합니다.

저는 고속에서는 수동모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4단으로 주행하는 것이 파워가 있더군요.

추월시에는 3단으로 바꾸고 6000rpm 까지 올리면 140정도가 됩니다.

그 이후에는 레드존에 도달하여 4단으로 변속을 합니다.

하지만 160 이후에는 가속이 더디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얼마전에는 BMW745와 고속도로에서 붙을려다가 160 이후의 고속에서 완패했습니다.

역시 7-시리즈는 무섭더군요... -_-;

아직 200까지 밖에 밟아보지는 못했지만 마력수를 감안하면 최고속은 220 이상은 될 듯합니다.

고속에서는 속도감응형 스티어링휠로 인해서 안정감을 줍니다.

코너링 성능도 괜찮은 편이고 엔진룸에는 순정으로 스트럿바도 장착되어 있더군요.

일반적인 미국의 고급차보다는 서스펜션이 상당히 단단한 느낌입니다.

제동성능은 나쁘지는 않지만 엔진성능에 비해 그리 강한 편은 아닌 것 같구요.

ESP가 장착되어 있지만 아직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_-;;




정숙성, 승차감

사실 엔진음은 좀 큰 편입니다. 일부러 잘 들리게 해놓은 듯한 느낌이죠.

첨에 시동걸면 한 20초 동안은 상당히 엔진 소리가 큽니다. 그 후에는 작아지지만..

정숙한 차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안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엔진소리가 참 듣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정말 심하더군요.

상태가 안좋은 도로에서는 노면의 느낌이 거의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단단한 서스펜션의 영향으로 볼 수도 있을 듯...

상당히 거슬리시는 분은 하체방음을 고려해봐야 할 듯하네요.

풍절음은 일반 주행시에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140이상 고속주행시에는 좀 있더군요. 그래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총평

링컨LS는 렉서스GS300과 BMW530을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럭셔리 스포츠세단입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숙성문제(하체소음), 인테리어의 질감 부족 등등..

또, 160 이상 고속에서의 가속능력은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3.9리터짜리 8기통 모델은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재, 이차는 한국에서 3000cc 한가지 모델로 6100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5500만원인 렉서스 ES330보다도 비싸고 GS300보다는 비슷하거나 약간 싼 가격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차보다는 렉서스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링컨 LS의 가격을 낮추던지 아니면 좀더 개선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관련자료

댓글 17

김봉선님의 댓글

  • 김봉선
  • 작성일
멋진 시승기 잘 읽었습니다. 미국차가 유럽차에 비해 중고차 시세가 낮은 이유가 되는 요인이 바로 이런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긴 기름도 많이 먹겠죠. 장점과 단점을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안전운전하시구요.^^

정보근님의 댓글

  • 정보근
  • 작성일
아..멋있는 광고에 나온 그차인가요? 전 개인적으로 배기음보다 엔진음을 좋아하는데..엔진음을 살렸다니...부럽네요 ^^ 배기음과 엔진음은 확실히 차이가있죠..

정의철님의 댓글

  • 정의철
  • 작성일
E39 5시리즈를 그대로 베꼈다는 차죠..그리고 나서야 자동차 대접을 받는 링컨..-_-ㅋㅋ

김명준님의 댓글

  • 김명준
  • 작성일
시승기 잘 쓰셨군요.  품질에 대한 평은 주관적인 겁니다.  좋은 차 잘 쓰시길...

김성배님의 댓글

  • 김성배
  • 작성일
시승기 정말 잘 쓰셨내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현수님의 댓글

  • 정현수
  • 작성일
시승기 정말 잘읽었습니다. 글만 읽었는데 차에대한 느낌 아주 잘 전해지는군요.

김진희님의 댓글

  • 김진희
  • 작성일
링컨 네비게이터가 좋은데...ㅡㅡ <BR>

김우원님의 댓글

  • 김우원
  • 작성일
그렇죠... 링컨 LS 스타일은 미제차 치고 괜찮은데...<BR>실내 프라스틱 등등 품질면에서 많이 점수가 떨어지죠 -ㅁ-;;;<BR>LS 살돈 있는 사람들이 그래서 렉서스하고 벤츠, 비엠등으로 많이 새는것 같더군요..

손동욱님의 댓글

  • 손동욱
  • 작성일
재미있는 시승기였습니다. 미제차의 아쉬움이 아직남아있네요.<BR>

김정훈님의 댓글

  • 김정훈
  • 작성일
이런 시승기 첨 읽어봐여... 프로가 쓴거보다 오히려 확 와닿는데요...

원남희님의 댓글

  • 원남희
  • 작성일
링컨 LS를 샀어요. 외관이 멋있고 오디오도 좋습니다. repeat 기능이 없는게 이상하지만. 주인님을 모시는 느낌이 드는 매너있는 차입니다. 승차 기분이 좋습니다. 힘도 좋구요. 기름은 전에타던 그랜저 XG 25 보다 적게 먹습니다. 기름값 부담이 적습니다. 실내가 화려하진 않지만 점잖고 오너용으로 그만 입니다. 무엇보다 튼튼한 차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Lexus가 여성 취향(?)이라면 남성적 취향의 차입니다.

김기헌님의 댓글

  • 김기헌
  • 작성일
링컨 LS는 미국차중 보기드물게 잘만든 차종같습니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인해 고속에서 안정을 주는 반면, 핸들링또한 경쾌한 차로 알고 있습니다.  핸들링에 대해서 조금 더 써주셨으면 좋을 뻔했네요.  최근의 재규어 시리즈가 이 LS의 훌륭한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김요환님의 댓글

  • 김요환
  • 작성일
그것으로는 비엠 325도 못이깁니다  참고로 화이어버드 3.8도 비엠 320 한테도 집니다  달래 비엠이 쎄단의  탈을쓴  스포츠 카 라고 부르겠읍니까

이준범님의 댓글

  • 이준범
  • 작성일
왜 파이어버드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파이어버드는 3.8리터 배기량이지만 최대출력(200마력), 최대토크(31kgm)가 배기량에 비해 비교적 작습니다. 링컨 ls와 전혀 관계가 없을뿐더러 미국차라는 이유만으로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안되겠죠. 물론 제원표만으로 차량의 성능을 다 평가할 수 없고 bmw의 뛰어난 스포츠성도 인정합니다만, 링컨 ls가 2500cc(192마력/최대토크 25kgm)인 325와 비교할 만큼 딸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비교를 한다면 배기량, 마력수가 비슷한 330이나 530과 해야하지 않나요?

우성진님의 댓글

  • 우성진
  • 작성일
링컨LS (DEW98) 에는 Variatronics Speed Sensitive Valve 와 Variable Ratio Rack and Pinion 조향장치가 탑재되어있읍니다. BMW 의 뉴5시리즈의 Semi-Active Steering 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고의 사양이었죠. 좀 밀어부치듯 운전하면 꽤 재미있는 차입니다. 출렁거리는 뚱뚱한 미국차와는 많이 차이가 나죠... 아직 BMW 나 MB 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상당한 수준의 미국차임은 확실합니다.

주재석님의 댓글

  • 주재석
  • 작성일
미국 출장중에 V8 빌려 타봤는데 차 정말 잘나가데요.....<BR>기름을 좀 많이 먹긴 하지만 차보는 재미가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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