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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선 펄펄 나는데 미국에선 맥 못 추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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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펄펄 날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올 1-7월 제네시스 판매량은 6만5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3만6,412대보다 무려 64.8%나 증가했다.


이 기간 현대차의 전체 내수시장 판매량은 46만1,994대로 4.0% 증가에 그쳤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G80은 여러 품질문제에도 불구, 2만8,993대로 전년 동기대비 106.9%가 증가했고, 1월 출시된 첫 SUV GV80 역시 7개월 동안 2만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네시스의 올해 월 평균 판매량은 8,572대로 9천대에 육박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올해 평균치만 팔아도 제네시스사업부가 올해 목표로 잡은 10만대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제네시스 사업부는 올해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넘겨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고급차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차량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여전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1-7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8,797대로 전년 동기대비 24%나 감소했으며 7월 단월 판매량도 1,257대로 전년 동기의 1,586대보다 21%나 줄었다.


이는 미국시장에서 판매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한국, 일본, 유럽 브랜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이다.


이 기간 현대차는 32만7,930대로 16.0%, 기아차는 31만5,726대로 12% 감소에 그쳤다.


또, 렉서스는 19%, 토요타는 22.3%, 혼다차는 23%, 아큐라는 20.1%가 각각 감소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시장 판매가 부진한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력인 G80와 GV80 등 신 모델 투입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지난 3월과 5월 각각 G80, GV80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신형 G80와 GV80가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하면 지난해 실적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https://auto.v.daum.net/v/ADIyef0q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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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1페이지

qwerty님의 댓글

미국소비자 큰 불만중하나가 같은 지붕아래 현대랑 같이 팔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나아진듯 한데 제네시스 G70 출시때 맞춰 현대/ 제네시스 판매망 분리하는것 부터 내부적으로 삐꺽대고 SUV/트럭이 압도적으로 대세인 미국에서 세단 3종으로 판매량 짜내기에도 한계가 있고.. 다만 나름대로 미국에서 제네시스 소비자들 위주로 매니아층들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대부분 의견들 보면 특히 2세대 G80의 신뢰도 (reliability)이 높고 긴 휠베이스에 묵직한 외관 디자인 때문에 기존 고객 만족도는 높은듯 하네요. 1세대 현대 G80 1세대인 현대 제네시스도 평이 많이 좋은편입니다. 이때 GV70/GV80등 SUV모델을 출시해서 새로운 고객들을 최대한 많이 끌어들이는게 큰 관건이겠네요 앞으로 2-3년안에 성공여부가 더 확실히 결정될듯 싶습니다.

캘리인님의 댓글

차값을 낮추던지 리베이트를 많이 줘라.
제네시스 잘만드는거 인정하지만,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비머,메르세데스,볼보등) 랑 비교하면 역사도 짧고 초기품질도 지금 개판치는데 가격은 비머랑 비슷하게 받으니 누가 사겠냐.
GV80?나와도 그 사이즈 경쟁차량이 수두룩하다.
여기 브로커들도 제네시스 너무 비싸다고 비머사라고 추천할정도니 말 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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