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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F1 소식들 (6/18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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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글이라 가져왔습니다
원출처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f1talk&wr_id=3924

에요~

 F1, Track & Trace 어플리케이션 개발 중

 

 올해 초 호주 그랑프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크루가 나오면서 이벤트가 취소되었던 F1에서 새로운 행동 강령과 더불어 강화된 기능의 위치 추적 어플리케이션을 각팀 팀원들이 모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이는 2020 F1 eConference에서 FIA의 안전 디렉터 아담 베이커가 밝힌 내용입니다.

 

 메르세데스, 시판 차량에 MGU-H를 도입할 예정

 

 메르세데스가 다음 세대부터 생산되는 일반 시판 차량에 F1에서 사용되는 MGU-H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에너지의 재활용 뿐만 아니라 엔진의 반응성 개선과 터보랙 감소의 효과도 노린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싱포인트, 2020 시즌 레이스카로 첫 주행

 

 레이싱포인트는 지난 수요일 실버스톤 서킷에서 프로모션 행사로 2020 시즌 레이스카의 주행을 선보였습니다. 드라이버로는 랜스 스트롤이 참가했으며 피렐리의 데모 타이어를 끼고 100km의 거리를 달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이몰라 서킷에서 알파타우리가 2020 시즌 레이스카의 주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맥라렌, 팀의 지분 매각을 고려중

 

 얼마전 윌리엄스가 팀 지분 매각을 언급한 가운데, 이번에는 맥라렌이 팀의 재정 개선을 위해 지분의 30%를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팀의 재정 개선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작업으로 보입니다.

 현재 맥라렌 그룹의 지분은 바레인의 뭄탈라캇 홀딩 컴퍼니 (Mumtalakat Holding Company)가 56%, 만수르 오제이가 14%, 마이클 라티피가 10%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소주주들이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티피는 윌리엄스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미 윌리엄스와 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스트리밍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이야기들

 

 F1 eConference 2020에 참가한 알본은 오프시즌 드라이버들의 스트리밍에 대해 팬들과 소통할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히면서 시즌 중에는 힘들겠지만 계속 이어갈것 같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버츄얼 그랑프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다른 드라이버들과 재미있게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 포뮬러 E 팀의 드라이버인 스토펠 반두른도 스트리밍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이 오프시즌 동안 가장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스, 자금이 확보될때까지 2020 시즌 업데이트는 없을것

 

 하스는 이번 시즌 수입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는한 레이스카의 업데이트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팀의 수장인 귄터 스타이너는 인터뷰에서 현재로써는 어떠한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예산 제한에 대한 확실한 이해 없이는 자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업데이트 지연으로 인해 전력이 뒤쳐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선택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얘기하면서 지금 예산을 써서 나중에 업데이트에 필요할 자금이 부족해지는 것이 최악의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업데이트들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면서 업데이트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의 큰 효과를 가져다 주지 못할때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로부터 훈장을 받은 사진작가

 

 유명 F1 사진작가로 꼽히는 에르콜레 콜롬보 (Ercole Colombo) 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Cavaliere al Merito della Repubblica Italiana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 훈장은 이탈리아 최고의 영예중 하나로 꼽히며 기사 작위에 준하는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1944년 몬자에서 태어난 콜롬보는 7살때 아버지가 몬자 서킷에 데려간 일을 계기로 레이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1988년까지 엔초 페라리의 사진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엔초의 사후 스쿠데이라 페라리의 사진작가로 활동한 콜롬보는 개인 아카이브 중 세계 최대의 페라리 이미지 관련 아카이브를 소유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콜롬보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가리켜 60년동안 열정과 헌신을 가지고 일했던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며 겸손의 뜻을 나타냈고 자신이 찍은 사진들이 미래에 이야기를 전해줄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 시즌 개막에 맞춰 업데이트 진행중

 

 메르세데스가 시즌 개막에 맞춰 레이스카의 업데이트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제임스 앨리슨에 의하면 지금은 그동안 밀린 개발 작업을 완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면서, 시즌 개막에 맞춰 레이스카의 업데이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셧다운 기간 동안에도 가능한 레이스카 개발은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3월까지의 윈드 터널 테스트에서 레이스카는 계속 빨라지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페라리, 2018 시즌 레이스카로 이번주 무젤로에서 테스트 예정

 

 페라리는 이번주 무젤로에서 2018 시즌 레이스카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테스트에는 샤를 르끌레, 세바스티안 베텔이 모두 참가한다고 합니다. 

 원래 팩토리가 위치한 마라넬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무젤로로 장소가 변경된 이유로는 무젤로가 레드불링과 서킷 특성이 유사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의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이번 시즌 무젤로에서 그랑프리가 열릴수도 있다는 것이 꼽히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자나르디, 핸드 사이클링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해

 

 인간 승리의 사례로 꼽히기도 하는 전 F1 드라이버 알렉산더 자나르디 (Alexander Zanardi) 가 큰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나르디는 지난 15일 시에나에서 열린 계주 경기에 참가했다가 146번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혀 산타 마리아 알레 스코테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끝나고 중환자실로 옮긴 상태라고 밝히면서 생명 징후는 안정적이지만 그 이상은 확신할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1991년 F1에 데뷔한 자나르디는 조던, 미나르디, 로터스, 윌리엄스를 거쳤고 1993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거둔 6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F1 커리어를 마감한 후 CART에서 활동하다가 2001년 큰 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잃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2005년 WTCC에 복귀해 독일 시리즈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인간 승리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후 핸드 사이클링 선수로 전향한 그는 2012 런던 패럴림픽,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핸드 사이클링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WMSC, COVID-19 행동수칙 승인

 

 세계 모터 스포츠 평의회 (World Motor Sport Council) 는 COVID-19에 대한 프로토콜을 F1 규정에 통합하기 위한 규정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변경사항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튜어드들이 특별한 상황 하에서 원격 참가 가능

 -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팀들의 통행 금지 기간 조정

 - 타이어 할당 규정의 개정

 - 출발 그리드에서의 팀 인원 제한

 - 시작과 리스타트 등의 특정 상황의 절차 조정

 - 무관중 이벤트를 위한 포디움 행사의 새로운 정의

 

 이 외에도 2020 시즌 호몰로게이션에 대한 세부 내용이 추가되었고 연료 사용량에 대한 새로운 규정도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시즌당 사용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버전의 갯수와 연료 조합에 대한 갯수 제한도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로스 브런, F1이 eSports로부터 얻은 것에 대해 

 

 F1의 매니징 디렉터인 로스 브런은 '#thinkingforward' 인터뷰에서 휴식 기간 동안 버츄얼 그랑프리 이벤트와 젊은 드라이버들의 스트리밍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F1이 이스포츠로부터 드라이버들과 팬들의 교류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드라이버와 팬들이 어떻게 어울릴수 있는지를 지켜봤다고 덧붙이면서 시즌 개막후에도 이스포츠에서 얻은 경험이 팬들의 참여를 지속시킬수 있게 해줄것이고 앞으로도 F1은 여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노리스와의 경쟁을 기대하고 있는 리카르도

 

 리카르도는 F1 팟캐스트에 출연해 2021시즌 팀메이트가 될 노리스와의 경쟁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레드불 시절 베르스타펜과 자신이 서로를 한계까지 밀어부치며 경쟁을 펼쳤던 것을 언급하면서 노리스에게도 베르스타펜에게 느꼈던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노리스가 작년 훌륭한 루키 시즌을 보냈고 사인츠보다 더 나았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아드리안 뉴이, 베르스타펜과 라이코넨에 대해

 

 레드불의 기술 책임을 맡고 있는 아드리안 뉴이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베르스타펜에 대해 그가 서킷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전혀 22살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얘기하면서 레이스가 열리는 주말동안 베르스타펜은 팀의 리더 중 한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라이코넨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라이코넨은 그 나이때 팀을 리드하거나 퍼스트 드라이버의 위치에 올라서지 못했다고 두 드라이버를 비교했습니다.

 2005년 라이코넨이 맥라렌으로 이적해 함께 일했을 때에 대해서는 당시 라이코넨은 퍼스트 드라이버였지만 지금의 베르스타펜만큼 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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