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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앞지른 'XM3', 소형 SUV 판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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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신차 'XM3'가 지난달 일평균 기준으로 기아자동차 '셀토스'를 제치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9일부터 출고를 시작한 XM3는 일평균 344여대를 출고해 셀토스(274여대)를 앞질렀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2일 완성차 업계 3월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소형 SUV 내수 판매는 기아차 셀토스 6035대, 르노삼성차 XM3 5851대, 현대차 코나 5006대,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3187대, 쌍용차 티볼리 1914대 순으로 집계됐다.


단순히 월 판매량만 놓고 보면 셀토스가 XM3를 184대 앞서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XM3가 지난달 9일부터 출고를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해 계산하면 XM3가 셀토스를 일평균 70여대 앞선다.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을 기준으로 XM3는 17일간 일평균 344여대, 셀토스는 22일간 일평균 274여대를 출고했다.


XM3는 2월 21일 사전계약과 동시에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사전계약 개시 12일 만에 5500대 계약을 달성한 데 이어 공식 출고 시점인 3월 9일까지 누적 계약 대수 854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누적 계약 대수는 1만6000대를 돌파했다.


XM3 인기 비결은 기존 소형 SUV와 차별화된 쿠페 형상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1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가격 책정이다. 르노삼성차가 진행한 XM3 출고 고객 가운데 32.8%는 차량 구매 이유로 외관 디자인을 꼽았다. 이어 합리적 가격(21.4%), 실내 디자인(15.1%), 첨단 장비(12.6%) 주행성능(12.1%) 순이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부터 완성차 업계가 신차를 잇달아 쏟아내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소형 SUV는 올해 각 사 내수 전체 판매 실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


실제 르노삼성차는 XM3 신차 효과를 등에 업고 지난달 15개월 만에 내수 3위를 탈환했다. 트레일블레이저가 선방한 한국지엠도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티볼리 판매가 2000대 이하로 떨어진 쌍용차는 전달 3위에서 이달 최하위로 내려왔다.



https://auto.v.daum.net/v/20200402160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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