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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풍절음' 문제로 '1주일 이상 점검'...현대차 "일시 중단 후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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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8세대 신형 쏘나타가 '엔진 결함'으로 전면 생산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차측은 "엔진이 아닌 풍절음(창을 닫고 고속 주행시 소리가 나는 소음 현상) 문제로 일시 중단"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동 중단이 신형 쏘나타 출시 발표회가 있던 21일부터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관계자는 밝히고 있어 출시와 동시에 생산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또 중단을 알고 있으면서도 신차 발표회를 버젓이 진행해 소비자를 기만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우려된다.

23일 현대차 쏘나타에 정통한 내부관계자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연속) 신형 쏘나타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며 "생산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중단 사유는 엔진 결함 때문"이라며 "한 두군데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엔진 결함 문제라는 점에서 결함 개선을 비롯 생산 재개에는 상당 기간이 걸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 측은 "감성품질로 신형 쏘나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음을 없애고자 일시 중단해 점검기간을 갖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신형 쏘나타 엔진은 가솔린 1.6, 가솔린 2.0, LPI 2.0, 하이브리드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엔진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차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 번째로 제작해야 할 엔진에서 문제가 발생해 다른 엔진도 제작이 중단됐다"며 "따라서 신형 쏘나타 생산도 멈췄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부터 모든 엔진을 현대차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 스트림'으로 변경됐다고 대대적으로 알렸었다.

하지만 이번 엔진 결함으로 현대차 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에 흠집이 생겼다.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려던 현대차의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형 쏘나타 생산이 중단된 곳은 아산 공장이다.

지난 11일부터 신형 쏘나타 예약판매를 시작해 이미 1만 2000대 계약을 넘기면서 흥행을 예고한 바 있어 생산 중단으로 타격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2015년 9월 미국에서 생산된 YF쏘나타가 엔진 결함으로 47만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현대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형 쏘나타가 지난주 목요일부터 '엔진 결함'으로 생산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21일, 국가대표 중형세단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의 스포티 중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으로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우선 판매하는 신형 쏘나타 모델은 가솔린 2.0, LPI 2.0 등 2개다. 



출처(링크)에 녹색경제라는 신문사 글인데 이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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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개 / 1페이지

    YTP님의 댓글

    만약 사실이라면 잘 하는거 같은데요. 원래 걍 출시해놓고는 일 터지면 뒤늦게 부랴부랴 리콜 하는데 생산전에 자발적으로 개선하려고 하는거니까 문제 없는거 같은데 기사가 굉장히 부정적이네요. 라이벌에서 내보낸 기사인듯. 신차 발표회도 충분히 수정할수있는 사항이니 했을거라 생각드네요. 물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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