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탑 스타일 차량의 누수현상

작성자 정보

  • 김일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4,218 조회
  • 6 댓글
  • 13 추천
  • 목록

본문

뉴000 XG는 H사에서 생산하는 고급승용차의 대명사 입니다.
그런데 그런 차가 세차시 물이 샌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게다가 수리를 아무리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이라면...

결국 H사에서는 티0론,투스0니,뉴000 XG, 엔터00이즈의 경우 하트탑(창문 틀이 없는 구조)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그런 차량은 물이 들어 올수 있다. 상당 수의 차량이 그렇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자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세상의 그 어떤 차량도 세차시에 물이 들어올수 있다는 전제로 차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 제작상의 디자인이나 설계상의 오류입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무리 우수하다 하더라도 아주 기본적인 누수에 대한 보장성이 있어야 그것의 효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는 H사는 내부적으로 이런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전혀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는 없지 않느냐? 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세차는 자동차를 관리 유지하는데 아주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세차시에 물이 들어오는 차가 장마철에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에 안전하다고 어떻게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차 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면 차 내부에 곰팡이, 누전, 내장재 변색등 발생가능한 문제점이 하나 둘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누수 테스트는 간단 합니다. 아주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터널식 자동세차기를 이용하여 차안에서 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앞 도어 양쪽 사이드미러가 바라다 보이는 부분에 분명 누수가 발생 될 것입니다.

고압세차기는 말 할나위도 없고 일반 고무 호스를 이용(끝을 손으로 누르지 말고 그냥)하여 테스트를 해 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바가지로 물을 퍼 부어도....
대부분의 고습승용차 운전자들은 세차를 대리인에게 맡기거나 혼자 하더라도 물을 부으며 안에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세차후 출입문을 여는 순간 차 외부에 있는 물이 차 내부로 흘러 들어온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세차시 물이 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면 귀사에서 이의 실태를 파악하여 보는 기획기사를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 H사의 기술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세계적인 명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 믿습니다.

(하드탑 스타일의 차량이 H사와 K사에서 생산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특정한 회사를 지칭했음을 이해해 주시고 이야기의 요점은 하드탑 스타일의 누수에 관한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6

김승빈님의 댓글

  • 김승빈
  • 작성일
국산차의 문제점은 차가 잘못 걸리면 원인규명과 해결은 뒷전이고..나는 모른다 원래 그렇다라고 일관성이 뚜렷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게 문제입니다...언제쯤 고쳐질런지 수입차여 더 들어와라...

김대현님의 댓글

  • 김대현
  • 작성일
터뷸런스 타는데 세차시에 이런 누수현상이 있더군요.<BR>윈도우가 밀착되는 부분의 고무실링을 교체한 후로는 더이상 누수 현상이 없던데요.....

이태경님의 댓글

  • 이태경
  • 작성일
터뷸런스 때부터라면 상당히 오랜기간 방치했거나 문제점을 못찾았다는 얘기인데?<BR><BR>기술자들의 대 소비자 태도부터가 문제군요!<BR>다른 나라 회사원들은 이럴때 어떨런지?<BR>노동 연구원의 자동차 연구원에 대한 보고서가 생각 나네요.<BR>제가 만약 그입장이라면 왜 세는지 차량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의 해결 방안을 제시할텐데... 참 뭐라 해야 좋을지....

정의철님의 댓글

  • 정의철
  • 작성일
하드탑, 소프트탑 로드스터들도 물이 안새는게 요즘인데..-_-ㅎㅎ<BR>역시 횬다이 수꾸임~

김명준님의 댓글

  • 김명준
  • 작성일
제 차는 bmw 3 시리즈 쿠페(e36)입니다. xg처럼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달린 도어인데 문을 열때 살짝 윈도우가 자동으로 내려옵니다. 닫을때도 다 닫힌후에 살짝 올라가구요. 아마 그 부분의 씰링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해결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부르는 지는 잘 모르겠구요.  국산차 정비하시는 분들은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제 차가  93년형이니까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나라 메이커가 10년 이상 뒤진거라니 씁쓸하군요. 전에 타본 재규어 xk8인가 그 차도 그런식으로 되어있더군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차는 xg인데 아직까지 자동세차에서 물이 샌적은 없었습니다. 더 자세히 지켜 봐야 겠네요.

최택진님의 댓글

  • 최택진
  • 작성일
포르쉐 911도 도어 핸들을 당기면 윈도가 2cm 가량 순간적으로 내려온 뒤 문이 열립니다. 닫으면 다시 올라가고요. 필시 특허가 걸려있어서 채용 안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346 / 9 페이지
RSS
  • 새로운 허머 EV 최신 정보 공개 댓글 3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7901 추천 0

    GM은 지난 2월 슈퍼볼 광고로 티저를 공개 한 후 앞으로 출시될 GMC 허머 전기 트럭과 유틸리티 차량 모델들에 대해 비교적 말을 아끼는 모습…

  • 2021년 렉서스 IS, 향상된 기술 및 드라이빙 다이내믹 강화 모델 공개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7684 추천 0

    지난주 렉서스는 크게 개선된 IS가 당초 예정보다 거의 일주일이 지난 오늘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2021년형 렉서스 IS가 신형 모델로 선전하…

  • 머스탱 마하 1의 부활 : 포드, 480-HP 트랙 무기를 공개하다.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8885 추천 0

    포드는 전설적인 "마하 1" 을 머스탱 라인업으로 복귀시켰다고 발표하면서 17년 전 마지막 마하 1이 수명을 다한 곳에서 480마력의 신형 트랙…

  • 2021년 BMW M5, 신선한 외관과 향상된 기술력으로 출시 댓글 1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9134 추천 1

    지난 달, 2021년형 BMW 5 시리즈 페이스리프트는 많은 업그레이드와 함께 데뷔했다. 이제 BMW는 이러한 업데이트를 M5 고성능 세단에 적…

  •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양산 돌입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10104 추천 1

    불과 몇개월 전부터 G70의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이 스파이샷을 통해 곧 G70…

  • 세나에 이은 멕라렌의 새로운 하드코어 하이퍼카
    등록자 Voiture
    등록일 06.17 조회 7739 추천 2

    이 모델은 그란투리스모를 위해 만들어진 트랙25 콘셉트카의 일환으로 맥라렌은 2025년까지 18종의 신모델을 대량으로 출시할 계획이었다.이 야심…

  • 벤츠 CLA와 CLS에 이어 CLE 개발 중 댓글 2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6.11 조회 18333 추천 3

    독일 벤츠가 새로운 모델을 시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지금까지 소문으로만 나돌던 CLE의 존재인데요. CLA와 CLS 사이를 메울 전망입니…

  • 장갑차 엔진을 얹은 러시아제 SUV, 하이노프 우란(Uran) 댓글 3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21 조회 18529 추천 2

    지형적으로 거친 특성 때문에 러시아에선 무시무시한 차들이 종종 등장하지요. 일반차와 특장차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주인공들인데요.이번에 소개할…

  • 이 녹슨 고물을 1억 6,500만원에 팔 수 있는 이유 댓글 2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13 조회 17518 추천 2

    흔히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지요. 사진의 매물은 1952년형으로 움직일 수나 있…

  • 모델 Y 라이벌, 폭스바겐 ID.4 GTX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11 조회 11863 추천 0

    디젤게이트를 떨치고 싶은 폭스바겐이 발 빠르게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D.3와 ID.4로 기본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ID.4…

  • 랭글러와 콜벳의 이종교배 버기카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5.06 조회 13697 추천 0

    독특한 모양의 오프로드 주행용 커스텀 모델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콜벳 버기(Buggy)입니다.쉐보레와는 공식적으로 관련이 없고 개인이 …

  • 토요타, 수프라 출력 높이고 한정판 출시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4.30 조회 10619 추천 1

    토요타가 수프라 3.0 모델의 출력을 살짝 높인다는 소식입니다. 호라이즌 블루(Horizon Blue) 컬러 한정판도 출시 예정이라는군요.구체적…

  • 벨로스터 N, DCT 적용으로 더 재미있고 빨라졌다 댓글 1
    등록자 고진욱
    등록일 04.18 조회 7108 추천 2

    “오로지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태어난 자동차”.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앤트랙(Road&Track)이 지난해 현대자동차 벨로스…

  • 탱크? 차? 하우앤하우 립쏘 EV3 - F4 댓글 1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4.03 조회 12602 추천 3

    보통 ‘EV’는 전기차를 의미하지만, 이 경우는 다릅니다. 미국 특수차 제작 업체인 하우앤하우 테크놀로지(Howe and Howe Technol…

  • 전기차로 변신한 알파로메오 줄리아 GT
    등록자 쿰페르트
    등록일 03.30 조회 13990 추천 1

    과거의 차를 데뷔 당시로 완벽하게 복원하는 차원이 아니라, 최신 장비를 넣고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RESTOMO…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