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산타크루즈보다 큰 픽업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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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맨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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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픽업 트럭의 수요가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픽업보다는 픽업과 SUV의 성격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에 픽업을 만들지 않았던 브랜드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이를 틈타 현대차와 기아차도 픽업 시장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투싼 베이스의 픽업 일명, 산타크루즈 양산형을 내년 중에 미국에서 공개할 예정이죠. 이런 소식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이라 새롭지 않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형제 브랜드인 기아에서도 산타크루즈의 기아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호주 매체 카즈가이드(carsguide)가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기아가 만들고 있는 픽업은 산타크루즈보다 사이즈가 크답니다. 산타크루즈가 도심에 어울리는 소형 픽업이라면 기아 픽업은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하이럭스급이라고 하네요. 

기아차 호주법인 판매총괄(COO) 데미안 메레디스(Damien Meredith)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니까 단순한 소문은 아닌 듯합니다. 그는 이미 기아차가 픽업 개발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듀얼캡과 싱글캡 모두를 놓고 저울질 중이며 호주의 경우 디젤과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듀얼캡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기아차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아표 픽업이 호주에 등장하면 시장의 10%는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가성비, 7년 워런티 등이 큰 무기가 되리라 짚었네요. 지난해 호주의 UTE(픽업의 호주형) 시장 규모가 연 21만대였으니까 10%면 2만 1,000대 정도이니 양산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호주에 판매되면 태국 등 오른쪽 운전석을 쓰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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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1

고진욱님의 댓글

  • 고진욱
  • 작성일
나온다면 쏘렌토 픽업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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