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오 형제, 쉐보레 차세대 오닉스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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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맨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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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소형차 인기가 예전보다 덜하죠. 해서 관심도 많이 줄었는데요. 글로벌로 시선을 넓히면 아직 수요가 충분합니다. 특히, 소형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쉐보레에겐 놓치기 어려운 차종이에요. 

이런 가운데 쉐보레가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소형 세단을 공개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오닉스 세단(Onix Sedan)이에요. 칼로스, 젠트라, 아베오, 소닉의 계보를 잇는 모델입니다. 

고성능 이미지를 풍긴다했더니 사진은 기본형이 아니라 레드라인 트림이라고 하네요. 

옆에서 본 비율이 전보다 나아졌다고 여겼는데 휠베이스가 2.62미터로 20mm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윗급인 코발트와 큰 차이가 없어요. 길이는 4.48미터이고 너비와 높이는 1.73미터와 1.47미터로 아베오와 크루즈 사이가 됩니다. 구형보다 확실히 큰 차체입니다.

스타일은 전체적으로 스포티합니다. 크롬을 가운데 두고 나뉜 2개의 그릴은 쉐보레의 특징이죠. 크롬라인을 헤드램프까지 이어간 것도 신형 쉐보레의 공통된 디자인입니다. 보닛의 굴곡과 헤드램프의 디테일은 지금까지 나온 쉐보레 모델보다 간결하면서도 신선하네요. 안개등 부근의 터치는 말리부 레드라인과 비슷하고 범퍼의 입체감이 상당합니다. 휠과 사이드미러, 윈도라인은 검은색으로 칠해 기본형과 차별화했습니다. 

옆구리에선 헤드램프에서 펜더를 타고 뒤쪽으로 쭉 뻗은 라인이 매력적입니다.  2열 부근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캐릭터 라인인데 새롭게 쉐보레가 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요. 에퀴녹스 등 다른 모델에선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모델에서만큼은 좋게 보이네요.

엔진은 3종류입니다. 102마력 1.3 자연흡기가 엔트리이고 125마력짜리 3기통 1.0 터보와 163마력 4기통 1.3 터보가 트림 별로 오릅니다. 

중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남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전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며 중국에선 오닉스 세단으로 불리고, 남미 지역에선 프리즈마(Prisma)로 불릴 가능성이 큽니다. 쉐보레 코리아의 라인업에서 애처롭게 남아 있는 아베오를 보며, 어서 이 모델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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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3

수퍼맨7님의 댓글

  • 수퍼맨7
  • 작성일
하얀색 두 개는 기본형인 듯한데 확실히 레드라인이 멋지군요

그냥제생각님의 댓글

  • 그냥제생각
  • 작성일
쉐보레는 디자인이 갈수록 현대스러워 지네요. 헥사곤 그릴과 헤드라이트 형상. 특히 안개등 디자인... 뒷모습은 신형 프라이드랑 닮았네요. 현대 마크만 붙이면 신형 엑센트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ㅋㅎ님의 댓글의 댓글

  • ㅋㅎ
  • 작성일
[@그냥제생각] 엑센트가 이리만 나와도 훨 많이 팔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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