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아우토유니온 타입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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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맨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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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슈퍼스타 V16 레이서가 1:8 스케일로 거듭났습니다. 마니아들에게도 익숙한 아우토 유니온(아우디 전신)의 ‘타입 C’ 레이싱카를 축소한 거죠. 


아우토 유니온은 유선형 차체와 함께 당시 생각지도 못한 V16 6.0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미드십에 얹고 등장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출력이 520마력 정도였다고 하네요. 최고속도는 340km/h 이상이었답니다. 


1936년에 돌아다니던 스포츠카의 출력이 100마력 정도였으니 그 성능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당시, 모터스포츠의 절대강자였던 벤츠와 경쟁하며 실버애로우라는 별명을 얻었죠. 랩 & 힐클라임 레이싱 무대에서 무려 10차례나 우승을 거머쥔 전설의 레이싱카입니다.


사진은 레고 마니아 'Alexandre Rossier'의 작품입니다. 그는 이전에도 다양한 레고 모델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어요. 레고 아이디어즈라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는데 여기서 10,000표를 얻으면 레고사에서 제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합니다. 


'Alexandre Rossier'에 따르면 이번 작품에 총 50시간을 들였고 2,300조각의 레고를 사용했습니다. 퀄리티로 볼 때 생각보다 적은 수의 블록을 사용했네요. 운전석은 물론이고 엔진룸까지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네요. 엔진룸 커버도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안으로 라디에이터, 기어박스의 뒷부분이 보이네요. 특징적인 튜블러 섀시까지 잘 드러냈습니다.


작품성과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이번 작품은 레고 아이디어즈에서 현재 1,289표를 얻고 있습니다. 아직 515일(투표를 얻으면 더 늘어날 수 있죠)이나 남아 있기에 제품화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예상대로라면 내년 중에 레고 마니아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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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2

소리꾼님의 댓글

  • 소리꾼
  • 작성일
멋지군요. 제품화되면 무조간 구입각입니다 하

수퍼맨7님의 댓글의 댓글

  • 수퍼맨7
  • 작성일
[@소리꾼] 저도 하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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