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오프로드 SUV, 브라부스 G V12 900

오토스파이넷 2019-10-04 (금) 14:11 17일전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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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V12 오프로더가 등장했다. 독일 튜너이자 수제작 메이커로 이름난 브라부스(Brabus)가 메르세데스 G클래스 기반으로 완성한 주인공이다. 2년 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구형으로 그 존재를 알렸고 최근 신형 모델을 컨버전했다.   


벤츠가 다운사이징을 내세우며 신형에서 V12 엔진을 걷어냈지만 브라부스는 여전히 V12 6.3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S600의 6.0리터 트윈 터보 엔진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배기량을 키우고 대형 터보차저, 다운 파이프,  전용 크랭크샤프트, 단조 피스톤, 커넥팅 로드 등을 장착했다. 이런 노력으로 최고출력을 900마력으로 높였고 최대토크는 1,500rpm에서 자그마치 153kgm를 뿜는다.  


이렇듯 강력한 심장을 무기로 3.8초면 100km/h 도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80km에 이른다. 같은 이름의 구형 모델보다 가속시간은 0.1초 줄고 최고 속도는 10km/h 향상되었다. 참고로 정통 스포츠카인 AMG GT의 0-100km/h 가속시간이 3.8~4.0초다. 고성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앞쪽에 8피스톤 캘리퍼와 412x38mm 대형 로터를 결합해 브레이크 시스템을 보강했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게 외모도 박력이 느껴진다. 공기흡입구를 1개에서 2개로 확대한 카본 보닛을 비롯해 신형 G클래스에 맞춰 새로 손질한 와이드보디 키트를 적용했다. 휠과 타이어는 23인치(구형 V12)에서 24인치로 교체했다. 디자인도 살짝 바꿔 '플래티넘 에디션 Z'로 부른다. 커다란 휠을 잡고 있는 서스펜션은 전동 조절식이다. 손쉽게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양립할 수 있는 치트키와도 같다.  


뒷모습은 심플하다. 스페어타이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깔끔하게 카본 커버를 붙였다. 고속 주행 시 부담이 훨씬 덜할 뿐 만 아니라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했다. 범퍼 하단의 테일 파이프는 기존 매트 블랙에서 블랙 크롬 형태로 바뀌었다. 


광폭한 겉에 비하면 새들 브라운과 베이지 컬러가 눈부신 실내는 럭셔리하다. 시트의 퀼팅과 가죽의 질감이 고급 지고 필러와 천정은 모두 알칸타라로 덮었으며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대시보드 일부는 카본으로 만들었다. 시선을 끄는 곳곳에 G V12 로고를 붙여 특별함을 강조했고 뒷좌석 승객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아 천정에 3개의 원형으로 된 계기판을 추가했다. 


브라부스 G V12 900은 단 10대만 제작되는 터라 값도 상당하다. 도너 모델의 비용을 제외하고 파워트레인 컨버전에만 30만유로가 들고 인테리어 커스텀 비용이 8만 2,000유로로 알려졌다. 독일 기준으로 오너가 이 강력한 SUV를 손에 넣기 위해선 도합 72만유로(약 9억 4,490만원)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구형 모델보다 8천만원 정도 오른 값이다. 첫 번째 고객 인도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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