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마력, 테크아트 그란GT

오토스파이넷 2013-04-25 (목) 18:32 5년전 3615












포르쉐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테크아트(TECHART)가 파나메라 터보의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 이미지에 퓨어 스포츠의 유전자를 심었다. 포르쉐의 기본 유전자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를 내세워 테크아트만의 개성을 강조해온 베테랑답게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안전성, 에어로다이내믹스, 디자인 감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에어로 패키지가 테크아트 튜닝의 시작점. 기본형대비 한층 사이즈를 키운 에어 인렛과 스플리터, 언더 스포일러를 포함한 범퍼 디자인으로 앞축의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한편 엔진과 브레이크 냉각 효과를 최적화했다. 여기에 구멍을 뚫은 카본제 전용 보닛을 달았다.

사이드 스커트로 공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도록 했으며 앞쪽 42mm, 뒤 84mm 바깥으로 휠 아치를 끄집어내 안정적인 스탠스를 확보했다. 동시에 루프 스포일러와 GT 스타일의 커다란 윙, 디퓨저를 달아 고속 주행 시 차체가 위로 떠오르는 것을 방지한다.

기본형인 파나메라 터보에도 LED 주간주행등이 달려 있지만 테크아트는 더 나아가 주차등과 방향지시등까지 LED로 바꿨다. 오너의 성향이 따라서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토해내는 오벌 사이즈의 트윈 배기시스템과 밸브 컨트롤에 따라 2가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휠은 테크아트의 포뮬라 시리즈 1,2,3의 3가지로 제공되며 20~22인치 사이즈까지 가능하다.

파나메라 터보의 V8 4.8L 바이 터보 유닛은 최고출력 500마력 출력을 낸다. 이것만으로도 2,145kg의 덩치를 끌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어디에나 조금 더는 있기 마련. 테크아트 엔지니어들은 여기에 TA070/T2 퍼포먼스 키트를 물리고 ECU를 손봐 630마력까지 최고출력을 끌어 올렸다. 최대토크는 800Nm로 100Nm 향상되었고 최고속은 330km/h까지 올랐다. 테크아트를 상징하는 카본 파이버 실린더 헤드 커버도 잊지 않았다. 엔진과 변속기에 대한 보증은 2년이다.

실내에서도 테크아트만의 DNA를 살렸다. 블랙 가죽시트를 레드 스티칭으로 마무리했고 카본 트림과 알루미늄으로 포인트를 주어 스포티한 감성이 두드러진다. 다기능 스위치와 전용 패들 시프터가 달린 스티어링 휠도 기본형과 다른 모습. 테크아트가 여느 튜너와 다른 점은 단순히 달리기만을 위해 편의성을 배제한 모델이 아니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준비해 오너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W2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를 고르면 뒷좌석 승객을 위한 7인치 모니터 2개가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달려 환상적인 AV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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