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세대 페이톤 개발 연기...2018년 이후 데뷔



폭스바겐 디젤게이트(Dieselgate)의 위협이 서서히 현실화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천문학적인 소송비용과 리콜 처리비용 때문에 R&D비용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신차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최근 폭스바겐은 그 첫 희생양이 차세대 페이톤(Volkswagen Phaeton)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불과 몇 달 전 만해도 폭스바겐은 2세대 페이톤의 전기 버전까지 들먹이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CEO 마티아스 뮐러와 대변인의 입을 통해서도 페이톤은 계획대로 출시된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디젤게이트의 후폭풍이 예상보다 거세다는 것을 스스로인정한 셈이 되었다. 

내부적으로 100억유로(약 12조3,500억원)의 비용을 계산했었는데 이것이 120억유로(약 14조8,000억원)로 커졌다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된다. 폭스바게는 페이톤의 연기와 함께 볼프스부르크의 새로운 디자인센터도 잠정적으로 포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은 페이톤은 연기하지만 차세대 골프, 아우디 Q5 등의 신모델과 차세대 모듈러 전기차 플랫폼(MEB) 개발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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