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차세대 GT3에 수동기어 장착한다



포르쉐 하드코어 마니아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포르쉐가 당초 계획을 변경해 신형 GT3에 수동기어를 달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행 GT3의 경우 7단 듀얼클러치(PDK)만 제공하고 있다.

포르쉐의 이번 결정은 수동기에에 대한 마니아들의 수요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상당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997 GT3까지 포르쉐 수동기어의 만족도는 상당했다. 변속의 질감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자극제 역할도 충실히 해냈다.

안드레아스 프로이닝거(Andreas Preuninger) GT3 프로그램 담당자에 따르면 신형 GT3의 기어는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듀얼클러치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다만 어떤 수동변속기를 얹을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행 카레라의 7단이 아니라 997 GT3의 6단 기어의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쉐는 차세대 GT3에 앞서 현행 GT3 기반의 고성능 버전인 911 R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서형 6기통 자연흡기 3.8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475마력 이상을 내고 수동기어를 조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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