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자연인팀, 국제대학생 자작차 대회 종합우승





코리아텍 자동차 연구 동아리 ‘자.연.인’팀(지도교수 조병관)이 지난 16~18일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2015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어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으며,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자.연.인’팀은 2002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게 됐다. 

이번 대회 첫날인 16일(목)에는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구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와 제동력 검사 등이, 17(금)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각각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토)에는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 오프로드 트랙을 달리는 내구력 테스트가 진행됐다. 

‘자.연.인’팀은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최근까지 총 6개월 반 가량 차량 설계, 제작, 테스트를 마치고 대회에 참가했다. 회장 윤성호(기계공학부 3학년. 24) 학생은 “대회를 즐기자란 전략으로 대회 준비를 일찍 시작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좋은 추억을 쌓았는데, 우승이란 목표를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거의 매일 밤샘 작업을 하다시피 한 35명의 회원 모두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조병관 지도교수님과 기술연구원님,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배님들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차량 설계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자신이 있었지만 드라이버들이 경험이 부족해 우려했었다”면서 “하지만 김강산, 김정호 학우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연.인’은 ‘자동차를 연구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기계공학부를 중심으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및 타 학부 일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공학적 지식으로 실제 차량을 설계 제작하고,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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