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 신세대 괴물 바티스타

오토스파이넷 2019-03-05 (화) 12:42 2개월전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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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연료로 쓰던 자동차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나.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신세대 몬스터를 공개했다.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바티스타(Pininfarina Battista)라는 이름의 전기 하이퍼카가 그 주인공이다. 이름은 피닌파리나의 설립자인 바티스타 파리나(Battista Farina)에서 가져왔다. 


바티스타는 온전히 모터와 배터리만으로 움직인다. 내연기관을 완전히 배제한 전기차다. 파워트레인의 상당 부분은 리막(Rimac)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모듈형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회사다.  


4개의 모터가 뿜는 최고출력이 자그마치 1,900마력에 이르고 최대토크 234.5kgm를 거의 회전과 동시에 뿜는다. 덕분에 2초도 안돼 0-100km/h 가속을 끝낼 수 있고 300km/h까지도 12초가 걸리지 않는다. 최강자로 군림해온 부가티 시론과 F1 머신보다 빠른 실력이다. 최고 속도는 402km/h까지 낼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최대 4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바티스타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페라리보다 맥라렌에 가깝다. 낮게 누른 보닛과 불쑥 솟은 펜더의 근육질 차체는 고성능 모델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커다란 범퍼의 공기흡입구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냉각은 물론 모터와 배터리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고속 시 차체가 뜨는 걸 방지하기 위해 보닛에도 구멍을 뚫었다. 초고속 주행에서의 강력한 제동력을 위해 에어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6피스톤 캘리퍼와 카본 세라믹 디스크로 이뤄졌고 초경량 21인치 휠과 피렐리 P 제로 타이어를 조합했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은 실내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카본 파이버 소재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과 양쪽으로 나뉜 모니터(왼쪽은 성능, 오른쪽은 인포테인먼트 용이다)가 눈에 들어온다. 그 사이에 작지만 또렷이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계기판을 마련했다. 퀼트 가죽과 알루미늄, 카본 등의 고급 소재를 조화롭게 버무렸다. 주문 제작 형태이기 때문에 오너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다. 


수십 년 동안 카로체리아로 이태리 자동차 디자인을 이끌었던 피닌파리나는 최근 인도 마힌드라 품에 안기면서 소량 생산 메이커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에 공개한 바티스타가 그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값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0년부터 150대 한정 생산되며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에 각각 50대씩 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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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 2019-03-05 (화) 17:11 2개월전
전기로 넘어가면 다시 카롯들 부흥기 맞을 듯
쌩강차 한잔 2019-03-14 (목) 01:19 2개월전
요즘엔 끌리는 차가 없었는데...얘 진짜 강렬하게 생겼다...너무 멋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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