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디젤 SUV, 아우디 SQ7 등장

오토스파이넷 2016-03-15 (화) 06:34 2년전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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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참가를 통해 디젤 퍼포먼스의 우수성을 입증해온 아우디가 기함 Q7의 고성능 SQ7 TDI를 선보였다. 2세대 Q7 베이스로 V8 4.0 TDI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동급 디젤 SUV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장착한 전동 터보 덕분에 저회전부터 고회전까지 고른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배압이 충분하지 않은 저회전에서 배기가스 대신 모터의 힘으로 과급을 얻는 형태(EPC)인데 양산 모델 가운데 아우디가 첫 포문을 연 혁신적인 기술이다. 즉 저회전에서는 전동 터보, 고회전에선 이전 대용량 터보를 돌리는 구조다.

 

아이들링과 큰 차이가 없는 1,000rpm부터 최고출력 900Nm를 내며 이는 3,250rpm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덕분에 운전자의 가속 페달 위치에 따라 스트레스 없는 가속을 뽐낸다. 최고출력은 435마력에 달한다. 강력한 파워를 발판으로 4.8초 만에 시속 100km에 오르고 최고속 250km/h의 성능을 낸다. 

 

강력함과 함께 뛰어난 효율을 지닌 것도 디젤 파워의 장점. 아우디 SQ7은 스포츠카 버금가는 순발력을 자랑하면서도 유럽 기준으로 7.4리터만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다. 성능은 스포츠카인데 연비는 아반떼급이라는 소리다. 

 

아우디의 또 다른 혁신은 48V 전기 시스템. 동급의 모델들이 12V 시스템을 쓰는데 반해 아우디 SQ7은 48V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MOSFET(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발전기를 통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물론 기존 12V 장치들을 이용하기 위해 DC 컨버터를 이용하기도 한다. 48V 시스템은 전동 터보와 전동식 액티브 스테빌라이저 구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관은 S 모델 전용 그릴과 범퍼, 에어 인렛을 적용했으며, LED 헤드램프, 사각 쿼드 배기 파이프 팁 등을 장착했다. 5인이나 7인 시트를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신형 SQ7은 올해 봄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 가격은 독일을 기준으로 8만9900유로(한화 약 1억 187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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