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나, 2017년형 B7 선보여

오토스파이넷 2016-02-09 (화) 09:22 2년전 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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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피나(Alpina)가 BMW 기함 7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 B7을 선보였다. 정식 데뷔는 3월의 제네바 모터쇼로 예정되어 있다. 아직까지 BMW 라인업에 M7이 없기 때문에 그 대체제로 관심이 뜨거운 모델이다.

 

알피나 전통의 블루 메탈릭과 그린 메탈릭 보디를 보디에 발랐고 그릴 안쪽에 에어 플랩 컨트롤 장치를 넣어 속도에 따라서 최적의 냉각 성능과 공기저항을 조절할 수 있다. 20인치 알피나 클래식 디자인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도 매력을 더한다. 앞쪽에 255/40 R20, 뒤에 295/35 R20 사이즈의 미쉐린 퍼포먼스 타이어를 끼웠다. 옵션으로 21인치 단조휠도 마련했다.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가 눈에 띄는 실내의 분위기도 알피나의 특징이 살아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가죽으로 감쌌고 블루와 그린 스티칭을 더한 전용 스티어링 휠이 멋을 더한다. 고급스런 우드와 푸른빛을 내는 도어 실도 특징적이다. 디지털 형태의 계기판은 모드에 따라서 다른 형태를 보여주는 데 이를테면 컴포트 모드에선 클래식한 형태가 되고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드래그 레이싱 분위기를 낸다. 또, 풀 컬러 HUD, 리어뷰 카메라를 비롯해 7시리즈의 장비들을 챙겼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파워트레인에 있다. B7의 심장은 V8 4.4리터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600마력을 낸다. 5시리즈  기반의 고성능 모델인 B5와 같은 수치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 인터쿨러와 터보, 흡기, 피스톤, 배기 시스템 등으로 새로 짰다. 여기에 ZF와 함께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알피나 스위치 트로닉)를 물렸다. 

 

x드라이브로 불리는 BMW의 네바퀴굴림은 보너스다. 파워트레인 개선으로 순발력은 스포츠카 수준으로 올랐다. 0-100km/h 가속을 3.3초에 끝내고 최고속은 311km/h에 다다른다. 퍼포먼스 세단과 스포츠카의 영역을 동시에 추구한 성과다.

 

한편, 알피나는 1965년 설립된 독일 자동차회사다. 튜너로 더 많이 알려졌지만 엄연히 독일 연방 자동차 등록국(German Federal Motor Vehicle Registration Agency)에 자동차 제조사로 등록되어 있다. BMW와 끈끈한 인연으로 지난해 BMW 모델 기반의 B시리즈를 1,600대 정도 판매했다. 영국 등 일부에선 BMW M시리즈와 별개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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