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로 새로운 미니밴 시대 연다

오토스파이넷 2016-01-12 (화) 23:00 2년전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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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 2017년형 퍼시피카(Pacifica)를 공개했다. SUV와 미니밴 스타일을 섞었던 이전과 달리 정통 미니밴 형태로 변신했다. 

크라이슬러는 신형 퍼시피카로 지금까지 북미 미니밴 시장을 리드해온 타운&컨트리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미국적인 감성을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타운&컨트리가 국내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선 그랜드 보이저로 판매되어 왔기에 향후에도 이 이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피아트와 함께 개발한 신세대 글로벌 플랫폼으로 태어나 무게를 최대 136kg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트 효과는 자연스레 연비 개선과 운동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차체는 조금 작고 무게는 줄었지만 실내는 5,663L에 이를 정도로 광활하다. 크라이슬러가 자랑하는 스토&고(Stow ‘N Go) 기능을 이어받아 간편하게 2열과 3열을 바닥으로 숨길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최대 3,978L의 공간을 화물용으로 쓸 수 있다. 운전석에는 8.4인치 터치 스크린을 포함한 유커넥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뒷좌석 승객을 위해 10인치 모니터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편의장비에 신경을 썼다. 

파워트레인은 V6 3.6리터 펜타스타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287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낸다. 더불어 미니밴 모델 중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왔다. 248마력으로 디튠한 3.6L 펜타스타 엔진과 1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구성으로 미국 기준 34km/L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배터리는 240V의 가정용 전원으로 2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배터리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30마일(약 48.3km)에 이른다. 

퍼시피카는 온타리오 주 윈저 공장에서 생산되며 가솔린 모델은 봄, 하이브리드 사양은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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