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2.8 quattro시승기.

김금숙 2013-11-29 (금) 12:57 4년전 10917


20초반의 대학생 입니다.......
아이뒤는 저희 부모님이름으로 가입했습니다.......인티즌으로 바뀌면서 인증이 안돼서.......
자동차를 좋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데 반해 정작 자동차는 아직 없는..........
부모님이 주신 산타모 205D모델을 가지고 다닙니다........
개인적으로 베엠베 벤츠보다 아우디를 더 좋아합니다.
나이에 비해 그나마 여러 차를 몰아봤는데.......quattro는 처음 몰아봐서.........
시승 모델은 이모차인 audi A8 2.8 97년모델입니다.......
처음엔 2.8로 출력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차키를 받았습니다.
외관은 단정하고 아우디 디자인이 점점 정점으로 오르는 단계의 무난한 디자인 입니다.
트렁크 리드와 리어램프는 좀 많이 밋밋하나........앞모습은 아직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audi A8 모델중 라디에이터 그릴 통합되기전 모델을 가장 좋아하는데(자세한 이름을 몰라서)
한 세대 전이라서 그런지 디자인이 상당히 밋밋하지만 어쨌든 지금봐도 멋집니다~~~
차 문을 여는데 도어가 상당히 무겁습니다........우리나라 자동차와는 달리 3단계로 끊어지면서
열리는 식인데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많은 지식이 없어 묘사에 많이 치중하는점 양해 하십쇼)
키를 꽂자 이모의 시트메모리 인듯 갑자기 시트와 핸들이 움직였습니다........
그냥 메뉴얼로 조절하고 앉았습니다........
탈때 느낀거지만 도어 밑의 조명과 앞뒤 발쪽 조명을 보니 역시 세밀한 부분까지 배려한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실내 내장은 정말 단차가 없고 정교합니다..........
선투프도 조용하고 정확했습니다.......소음도 전혀 없음
글로브 박스나 센터페시아 그리고 심지어 사이드 브레이크까지~~~(풋브레이크 아니었음)
6CD체인져에 테잎플레이어와 라디오........ 사운드도 좋았습니다.......(이쪽은 거의 문외한)
실내 미등을 켜니 역시 아우디의 빨간불~~ 멋졌습니다.........
공조 시스템은 auto였는데 좀 복잡했었습니다........개인적으로 메뉴얼을 더 선호하는데.......
하지만 좌우 독립공조시스템이라 정말 좋았습니다........에어컨 기능도 상당히 뛰어났음
뒷쪽은 센터와 B필러를 통해 공조시스템 가동...........
운행전에 엔진룸을 살펴보니.........정말 깔끔했었습니다.........거의 모두 커버로 덮혀있어
방음하나는 정말 좋을꺼라 생각했으나.......이러다 냉각효율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생각할 정도로 정교하고 세밀했습니다.........
중립상태에서 악셀을 밟아보니 배기량의 한계인지 생각보다 엔진음이 묵직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6기통 5밸브로 기억하는데 엔진 리스폰스 하나는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엔진도 무난하다는 선입견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미션은 지금 신형A8에도 그대로 쓰이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 5단 팁트로닉인데 팁트로닉은 사용하지 않음
엑셀을 밟으니 역시 대형차라 그런지 묵직하게 움직였습니다........
가속은 조금 답답한 감이 있었습니다.........그러나.........
풀 쓰로틀하니 좀 놀라웠습니다........
금새 6000rpm까지 올라가면서 가속력이 상당했었습니다.......
이모가 에쿠스JS3500 모델이 있어 종종 몰아봤는데........
에쿠스는 운전하는데 정말 스트레스없고 가볍단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가속력은 좀 못미쳤는데 2800cc엔진의 가속력이 그렇게 나올수 있다는데
상당히 놀랬습니다......역시 시프트다운시에도 치고나가는 맛 하나는 끝내줬습니다.
배기음도 거칠지 않고 묵직했습니다.......배기량에 비해 토크빨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몰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저를 처다보더군요.........
한적한곳으로 가서 핸들링을 시험해봤습니다.........
quattro를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핸들링이 상당히 정확하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롤링도 적고 서스도 상당히 단단하면서도 충격을 대부분 걸러주었습니다........
섀시 강성이 상당히 좋았습니다........에쿠스에 비해서........베엠베530i와 비슷.........
베엠베7시리즈나 벤츠s클래스는 몰아본 적이 없어서 에쿠스에 비교........
브레이크는 이모가 좀 오래 몰아서 그런지 약간 밀리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좀 강하게 밟으면 제동력이 상당히 좋았었음.......
70에서 급브레이크시 스키드마크 찍으며 멈춤........정확한 제동거리를 측정할순 없었지만
에쿠스에 비해서는 조금 좋았음
최고속은 도전하지 못했습니다.........고속도로를 갈 기회가 없어서.........
생각엔 많이 찍어야 한 220정도 나올것 같았습니다.........차의 무게때문에.........
차를 몰아보니 한가지 느낀건 배기량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였습니다........
무리한 출력을 짜내려는 엔진은 아니지만 한국 여건에 볼때 나름대로 충분한 출력........
주차후 뒷자석에 타봤는데 시트가 의외로 딱딱했습니다.........
베엠베 벤츠에 비해 뒷자리 옵션부족..........한 세대 진화하니 뒷자리 옵션이 풍성해지더군요~~
쇼퍼드리븐의 성격이 강한차였습니다..........
트렁크는 상당히 넓었습니다..........골프백3개는 무난히 들어갈듯.......
아우디를 좋아해서 좀 객관적이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느낀 점을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여러분의 audi에 대한 많은 의견 리플.........특히 quattro에대한 의견,느낌등.......부탁드립니다.
 
 

 
 
박종연 2003-09-26 (금) 00:00 14년전
콰트로 콰트로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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