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잠깐 시승기

수퍼맨7 2014-08-17 (일) 15:10 3년전 31011














점차 강화되는 유럽 CO2 규제 때문에 하이브리드화는 대세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이야 국내 수입차 대부분이 디젤로 어느정도 커버하고 있지만 더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하이브리드가 더 간편합니다. 디젤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죠.
해서 스포츠카 메이커들도 하이브리드를 무시할 순 없는데요. 포르쉐는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하이브리드를 받아들이는 업체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성능 향상의 목적도 있겠죠.
시승한 모델은 아쉽게도 플러그인 기능까지 갖춘 최신형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가 아니고 바로 그 이전 모델입니다. 플러그인 기능 모델은 15km 출퇴근 거리만 달린다면 거의 전기차로 써도 된다죠. 그러나 이 녀석은 전기로만 움직일 때는 채 2km도 못갑니다. ^^
겉모습은 엉덩이 로고만 다를 뿐 파나메라 S 그대로입니다. 기본형의 경우 구름저항이 작은 미쉐린 19인치를 갖고 있는데 시승차는 퍼포먼스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20인치 휠과 파일럿 스포츠 타이어를 끼우고 있네요.
실내도 뭐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 계기판에 배터리관련 정보다 더 나올 뿐이지요. 어른 넷이면 편안하게 탈 수 있지만 트렁크는 335L로 협소합니다. 본격적인 패밀리카로 쓰기엔 뭔가 아쉽죠.
V6 3.0 수퍼차저 333마력 엔진과 47마력 모터를 결합했고 변속기는 아이신제 8단입니다. 급가속할 때 모터의 힘을 보태 가속감이 남다르네요 특히 추월가속때 배기량 이상의 여유가 느껴집니다. 시속 165km 이하에서 가속페달을 떼면 동력을 끊습니다. 마치 수동기어를 중립에 넣는 것과 비슷한데 이런 동적으로 연료소모량을 조금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무게가 S보다 80kg 더 나간다는 점이죠. 때문에 직선 가속은 좋지만 코너링에선 아무래도 부담스럽습니다. 약간 덩치 큰 멧돼지처럼 움직입니다
평균연비는 서울 출퇴근 시 11km 정도고 좀 밟으면 8km 아래까지 떨어지더군요.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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