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시승기 (2.0T 200마력 2WD)

박석진 2008-07-08 (화) 10:45 9년전 27157






















예전에 동네 VW 매장에 들렀을 때 GTI 시승 거부 당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눈요기만 하려고 또 다시 같은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무도 와서 말 거는 사람이 없어서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군요. 돈 없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참고로 여기는 미국 플로리다 어느 시골 마을입니다. 모르시는 분을 위해...)
암튼, 멀리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모양새를 한 크지 않은 SUV가 하나 보였습니다.

=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

전체적으로 띨빵하게 생겼지만 야무진 느낌이 강한 인상?
스포티지 1세대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의 잘 생기지는 않았지만, 새차라서 그런지, 페인트 퀄리티가 높아서 그런건지 호감가는 인상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이 전시되어 있어서 더 호감이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뒷 모양은 골프의 테일램프를 약간 변형시켜 놓아서 골프 형님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사진으로 보던 모습과 크기에 대한 인식만 빼면 거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해 더 이상 적지는 않겠습니다.

한 5분을 멀뚱멀뚱 겉 면만 쳐다보면서 직원이 오기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신경을 안 쓰길래 그냥 문 열고 차를 찬찬히 뜯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문을 쩍 하니 열고 들여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시트 포지션이 낮게 보이네요.
예전 GTI는 고성능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높은 시트 포지션에 상당히 실망했다면, 티구안은 왠지 모르게 SUV보다는 약간 높은 승용차라고 생각될 정도로 비교적 낮은 포지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키 169.3인 제가 운전석으로 오르려는데 이건 뭐, 승용차를 타면서 흐트러지는 중심, 그리고 몇 번 운전해봤던 투싼을 타면서 약간이나마 껑충 뛰어야 했던 것과는 다르게 예전 스포티지 1세대를 탈때의 느낌처럼 그냥 엉덩이를 의자에 걸치고 발이 편안하게 땅에 닿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순간 동양인을 위해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죠.
마누라 역시 조수석에 올라타는 모습이 아주 편안해 보이는게, 미니 스커트 입은 여성분들이 푹 꺼지는 승용차보다 더 선호하는 정도의 높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작아 보이는 뒷좌석은 너무나 흔한 폴딩 기능과 함께, 다단계 폴딩, 판을 덧대어 폴딩 후 홈이 없도록 한 점, 그리고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앞 뒤 슬라이딩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과 짐이 있을 때 상당히 효과적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뒷좌석 역시 그렇게 높지 않고 문 안 쪽으로 깊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애기가 있다면 유아용 카시트를 옮겨 실을때 승용차에서 처럼 허리를 많이 구부리거나 일반 SUV처럼 힘들게 팔을 많이 들어 올릴 필요없이 차 밖에서 편안하게 장착이 가능 해 보였습니다. (이 차를 사면 애 낳고 싶겠다라는 생각이...)

인테리어는 VW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사진들과 차이 없이 특별이 이뻐 보이지도 않고 나빠보이지 않는 VW 특유의 깔끔하기만 한 디자인이었지만 사진과 다르게 전체가 회색톤이라서 베이지, 회색 투톤인 사진과 다르게 훨씬 안정감이 있어 보이더군요. 더군다나 떼도 덜 탈테니...

== 괜찮은 옵션 ==

이제 그냥 집에 갈까 하는데, 사장님 처럼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오셔서 다른 직원들이 여태껏 신경 쓰지 못한 점 미안하다면서 좀 더 가격이 싼 티구안 S로 데려가더니 앞에 보았던 SE와 비교를 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뭐, 큰 차이는 없지만 시트 생김새가 많이 다르네요.
둘다 제가 좋아하는 제질의 직물시트 였지만 역시 SE의 디자인이 더 좋아보입니다. (S는 싸구려 느낌이 좀...)

이미 잡지에서 읽었던 엔진 스펙처럼 정말 제로백이 GTI와 같은 7초대인가 물어봤더니 기대도 안 했던 시승을 권유하네요.
다시 운전석에 올라타 놓쳤던 것들을 하나 둘 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외소해 보이기까지 하는 스티어링 휠과 함께 들어는 봤지만 처음 보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참 귀엽게 놓여있어서 계속 올렸다 내렸다 해보며 실제로 차가 땅에 잘 붙어 있는지 실험을 해 보고 있는 찰라, 그 바로 뒤에 위치한 [오토홀드] 기능을 직원이 설명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냥 변속기의 홀드기능이 아닐까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이 [오토홀드]란 저희 동네에서는 쓸모가 없지만 막히는 시내에서 브레이크를 꾹 밟을 필요없는 편안한 장치인데요.
낮은 속도에서 액셀을 밟고 가다가 (그동안 까먹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액셀을 놓거나 아니면 브레이크를 살짝 밟거나, 어쨋든 둘 중에 하나의 일을 하면 더 이상 브레이크를 깊이 밟지 않고 떼어 놓고 있어도 차는 움직이질 않고 그 자리에 서있게 됩니다.
처음 써보는 기능이라 들어는 봤지만 신기해서 여러번 해봤습니다.
근데 이 놈,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안정성이 느껴질 만큼 확실하게 서 있긴 하지만 그 동안 동력을 차단하지 않고 다른 형태로 차를 세워 놓는 건지 진동이 너무 심하더군요.
그리고 출발할 때는 액셀만 밟으면 풀리는 점은 이해가 되지만, 그러다 보니 일반적으로 브레이크를 놓으면 스르르 출발하는 것과 다르게 액셀을 밟을 때 주의하지 않으면 차가 확 튀어나가는 건 좀 불편했습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지도 않은 이 장치 별로 쓸일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야근이 많은 한국 사람들, 원하지 않는 졸음운전을 하다보면 정차 중에 자신도 모르게 브레이크 밟는 힘이 떨어지면 생길 수 있는 접촉사고는 확실하게 방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인데, 액셀을 밟아서 출발 시키는 것보다 스위치처럼 브레이크를 한 번 더 밟아 스르르 미끄러지면서 출발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직도 자동차 업계에 있다면 한 번 제안 해 볼텐데...

== 중저속 ==

몇가지 신기한 옵션과 누구나 다 아는 옵션등을 긴 시간 동안 설명한 직원분이 드디어 출동 명령을 내렸습니다.
시동을 걸어봅니다.
뭐, 이제 요즘 차들의 아이들링에서 조용함은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소형 SUV이니 만큼 특별히 기대도 안 했지만요...
어쨋든 제 차보다 조용한건 사실이네요.

예전에 골프(래빗) 2.5 (우리나라에는 없죠?)를 한 번 시승해보면서 느꼈던 심하게 딱딱한 서스펜션과 비교적 무거운 핸들링을 기대하면서 차를 스르르 출발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세팅입니다만 이여사(제 마눌님)는 굉장히 싫어합니다.)
오~~ 부드럽게 나가는게 일본차나 한국차를 출발시키는 것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힘도 솔직히 놀랄만큼 들지 않아서 주차할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D 레인지에 놓고, 익숙하기 전까지 아주 천천히 달려보았는데, 도로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래빗과는 비교가 안되게 부드럽네요. 솔직히 VW의 소형차 같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낮은 회전수에서도 간간이 엔진소리가 들어오는 래빗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2000rpm 이하에서는 정숙성을 잃지 않네요.
DSG는 아니지만 6단 자동 미션은 중저속에서 유럽소형차 답지 않게 변속충격이 거의 없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많은 부품들이 유럽에서 왔지만, 미션은 일본에서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제 취향은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D 레인지에서 2000rpm을 넘기지 않는 변속을 하는 티구안은 부드러운 운전을 가능하게 했지만 안타깝게도 핸들의 무거움을 과감하게 버렸더군요.
중속이라고 하지만, 한국 국도의 최고속도에 근접한 속도에서도 여전히 주차할때와 비슷한 정도의 힘으로도 핸들 조작이 가능하다보니 수많은 여성 분들에게는 좋을지 모르지만, 조금만 돌려도 움직여대는 차체를 안정감 있게 고속도로에서 운전한다는 건 참 피곤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험한 도로나 적당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핸들로 전달되는 입력이 역시나 가벼운 핸들을 가진 제 차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면서 운전하는게 생각보다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VW 광팬들로 부터 외면받을만한 가벼움이지만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겠죠? 특히 도심 운전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 중고속 (80~140km/h) ==

아무래도 고속에서의 안정감이 좋은 차량을 만드는 회사라서 그런지 다른 회사의 딜러와 다르게 억지로 먼 길로 데려와서 고속 체험을 해보라고 권하네요.
최고속도 55마일의 도로에서 85마일 정도의 속도까지 내 보았습니다.

먼저, D에서 S로 변경을 한 뒤 D에서와 별반 차이없이 액셀을 밟아보았습니다.
음...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2000rpm 정도에서의 변속이 4000rpm 즈음에서 변속한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그 가속력은 기존에 알고 있던 그 어떤 소형 SUV와도 비교가 안됩니다.
스포티지, 투싼 2.7 V6도 그렇고, CR-V도 (RAV는 관심대상이 아니라 수치조차도 몰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듯이 비교적 대 배기량이라 해도 SUV이기 때문에 기어비를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차가 워낙 무거워서 그런건지 적당한 가속에서조차 답답한 성능을 보이는 것에 비해 GTI와 같은 엔진을 쓰는 티구안은 승용차의 가속성능을 가졌더군요.
액셀을 깊게 밟지 않았는데도 시원한 가속을 보여 정말 당황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졌음에도 앞에 언급한 뒤뚱거리는 다른 소형 SUV와는 다르게 롱링과 피칭이 거의 없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가다가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도 차가 앞으로 심하게 기울지 않았고,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서의 90도 커브에서 조차 차가 안정된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저중심 설계로 넓어진 서스펜션의 한계성능 때문일까요?
역시 판매향상을 위해 모든걸 버리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로 여건상 제로백을 테스트 해 볼 수는 없었지만, 수동 모드로 전환 후 앞 차와 적당히 거리를 둔 후 3단에서의 급 가속을 해 볼 수는 있었습니다.
5단에서 3단으로 급변속 후, 액셀을 끝까지 밟았습니다........
약 2500~3000rpm 부터 들려오기 시작하는 거친 엔진음은 레드존까지 꾸준히 상승하면서 좀처럼 막힘없는 가속을 선보이네요.
아무리 차를 나한테 맡겼지만 그래도 뒤에서 직원이 쳐다보고 있으니 5500rpm에서 변속하고(이것도 사실 오버한거지만...) 순간적으로 80마일에 도달 한 후
5단까지 올리고는 액셀에서 발을 떼고 속도를 낮췄습니다.
약 100키로에 맞추고 달리다보니 대략 2000rpm을 가르키네요.
어! 그럼 6단은 왜 있지?
6단으로 변속하니 약 1700~1800rpm까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6단은 성능보다는 연비를 위해 만들어 놓은건가 보네요.

그렇게 속도를 낮추고 있으니 직원이 좀 더 빨리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리로 가자면서 돌아갈 생각을 안합니다. 참 친절하기도 하지... 안 살건데...
간 곳은 그래봐야 최대속도 55마일의 국도.
그런데 그 국도로 들어가기 위해 D 모드에서, 차속을 낮추고 90도로 꺽고 다시 가속을 하려는데, 이거 터보랙이 약간 있는건지 낮은 회전수에서 티구안이라는 차에서 나올만한 성능이 아닐거 같은 빌빌함을 보이고 맙니다.
딜러로 돌아가는 동안 3번 정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모두 저 회전에서 비리비리한 동작을 보이는게 적당히 실망 스럽네요.
하지만, 터보가 작동하지 않는 2000cc의 SUV에서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암튼, 그렇게 다시 맞이하게된 3단 가속력 테스트에서 또 한 번 깊이 액셀을 밟아봅았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한 번 하는거라 그러는지 가속상태에서 차량의 상태를 생각보다 잘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80~90마일 (대략 140키로)의 속도에서 차체는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입니다.
롤링이 거의없는 SUV라... 그런데도 부드러운 주행성을 보이니 이전에 없던 구매욕구가 생기는건 뭘까요?
그리고 가속에서의 엔진소음은 소음이라기 보다는 이 차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이 차가 얼마나 가지고 놀기 좋은지를, 이 차가 얼마나 다이나믹한지를 한 번에 보여주는 즐거운 소리같았습니다. GTI를 몰아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 소음차단에 대한 방식이 다를수도 있으니 엔진소음도 좀 다를 수 있겠군요.
무엇보다 즐거운 운전이 가능한건 어느 시점에서 괜찮은 엔진소음이 급격하게 괴음으로 바뀌면서 동력전달이 제대로 안되는 국내 힘없는 소형차들과 비교해 박력있는 엔진 사운드가 속도 상승과 함께 깔끔하게 흘러나온다는 것이지요.
DSG가 아니지만 이 정도의 깔끔한 동력전달은 독일차가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하나의 미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총 4번정도 할 수 있었던 3단에서의 급가속으로부터 티구안이 GTI와 제로백(좀 더 자세히 0 --> 60마일)에서 같은 7초대라는 것이 드디어 믿기기 시작합니다. 물론 GTI보다 약간 느리기는 하지만요.
DSG를 얹었다면 어떨지... GTI를 몰아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렇게 몇 번해봤던 가속테스트로 감속테스트도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유럽 소형차를 몰면서 느꼈던 감속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뭐, 유럽 소형차가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몰아본 모든 유럽 소형차들이 높은 속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액셀만 떼어 서서히 감속을 하고자 하면 어김없이 적극적인 다운 쉬프트로 승차감마저 나빠졌는데, 티구안은 변속없이 최대한 속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한국, 일본, 미국 차량과 비슷한 성격을 보였습니다.
제 취향은 퓨얼컷을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어느것도 상관이 없지만 경험상 그런 상황에서 적극적인 다운 쉬프트 때문에 우리 이여사가 "운전을 왜 그 따위로 하냐?"는 말을 한 뒤로는 그냥 좋은 승차감 쪽이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 이렇게 생각보다 오랜시간 즐거운 시승을 마치고, "왜 지금 이 차를 살 수 없느냐?"는 질문만 수 없이 받고는 미안함 마음에 얼른 도망 나오듯이 나왔는데, 이제 부터 우리 이여사가 티구안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차가 참 이쁘더라."
"차가 우리한테 딱 맞는거 같애." (음... 나도 글케 생각한단다... 살까?)
"높이도 적당하고... 창문이 커서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밖에 잘 보이고.."(아! 이 이야기를 빼 먹었네요... 시야가 참 좋았다는걸...)
"아저씨가 뒤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 했지만, 정말 뒤뚱거리지 않고 안정적이더라... 투싼은 왔다갔다 하던데..."
"아까 오빠 가속할때 엔진 소리 진짜 박력있더라... 힘이 넘치는 거 같더만..."
"깔끔하고..."
"주차 브레이크는 왜 이리 작아, 이거 하면 안가긴 안가나?"
"오빠 빠르게 브레이크 밟을 때 몸이 앞으로 별로 안가더라... 우리차보다 좋은거 같기도 하고."
"에효... 근데 돈이 없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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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승기는 카라이프넷의 유춘재(cj001)님의 글입니다 너무 좋은 글이라 이렇게 옮겼네요 혹시 문제 된다면 자진 삭제하겠습니다요
 
 
스포츠카를 좋아하는 크레이지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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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sun 2008-07-09 (수) 10:15 9년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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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환 2008-07-10 (목) 14:59 9년전
티구안의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과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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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yt 2008-07-12 (토) 16:13 9년전
국내에 들어온 TDI의 경우는 TPMS, 크루즈컨트롤, 운전석메모리시트, 리클라이닝기능, 휠 16인치 등 무려 13가지나 되는 편의장치를 빼고 들어왔고, 이미 파크어시스트는 실효성이 없는 장치라고 보여집니다. 가격도 큰시장인 미국보다 훨씬 비싼 것이 걸리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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