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랜져 2.5 V6 전격 시승기 - 브로엄과 비교시승-

김철 2013-11-29 (금) 12:59 4년전 20024


전 현재 97년식2.5V6 몰고 다니고 있는 30대중반입니다.
브로엄도 같이 몰고 다니고 있죠..브로엄의 경우 97년2.0DOHC 입니다.
두가지 모델 모두 Full Option이구요...
회사차는 그랜져XG 2.5 2004년식입니다. 가끔 장거리 출장시만 사용하죠.

연비 : 시내 주행시 좀 막히고 그러면 좀 먹습니다. 7km/L 정도..그러나 보통의 경우 8km/L 정도로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고속도로 연비는 아주 만족합니다. 시속 110키로 정도 정속 운행 했을때 만땅에서 딱 눈금게이지 반까지 떨어지는데 320km 정도 갑니다.
보통 저의 경우 반까지 떨어지면 만땅 채우고 하는데 그때 28L 정도 들어가니까...11km/L 나오는거죠...이건 전적으로 고속도로에서만이 아니라 고속도로에까지 가는데 시내주행연비도 포함되고 고속도로에서도 좀 막힐때도 포함해서입니다...아주 훌륭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브로엄은 시내주행시 8km/L~ 9km/L 이고 고속도로 주행시는
뉴그랜져보다 훨씬 좋습니다. 12km/L 는 나옵니다. 제 아내도 아주 만족하고 있죠...브로엄의 연비는 생각만큼 나쁜것은 아닙니다.

승차감 : 뉴글이나 브롱이 모두 17만키로를 넘었는데도 둘중에 아이들링 상태이나 가속시 소음은 아무래도 6기통인 뉴그랜져쪽이 훨씬 조용합니다. 브로엄도 솔직히 조용한편입니다만 뉴그랜져보단 떨어집니다.
참고로 제 친구차 SM525V 2만5천키로 뛴 2003년식 차량에 비해서도 결코 정숙성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 회사차 그랜져XG 2.5 2004년식에 비하면 오히려 약간 더 조용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정숙성은 아주 만족합니다. 핸들링은 묵직하지만 브로엄보다는 민첩성이 떨어지며 이점은 그랜져 XG와 비교해도 핸들링 응답능력은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불안한 정도는 아니구요..안정적이지만 좀 반응이 느립니다.
그러나 승차감만으로는 뉴그랜져가 제일 뛰어납니다. 직진안정성은 비슷하구요..(뉴그랜져=그랜져XG ,브로엄은 뒷좌석 승차감이 일품입니다.)

가속성 : 제일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브로엄의 경우 다들 차 무겁다,가속력 빵점이다 하는데 밟으면 밟는데로 나가줍니다. 초기 RPM설정이 오히려 DOHC가 SOHC보다 떨어지게 설정되어있어서 좀 떨어지지만 속도 붙으면 가속력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뉴그랜져 2.5 의 경우 옆차가 ?삽하게 낄려고 할때 못끼게 가속패달 끝까지 밟아도 전혀 꿈쩍도 안합니다..그래서 뉴글 몰때는 얌전운전 하게되죠..그냥 끼어도 끼는데로..포기해야죠...브로엄보다 훨씬 떨어지고 그랜져 XG보다도 이점 확연히 틀립니다. 그랜져XG가 제일 가속능력이 뛰어납니다.

브레이킹 : 그랜져 XG > 뉴그랜져 > 뉴브로엄 입니다. 뉴그랜져도 2.5 이상은 투피스톤이라 잘 듣는 편이죠..2.0의경우 투피스톤이 아니라 인치업을 해서 투피스톤으로 바꾸면 잘듣지만 순정은 좀 밀리는 현상이 보입니다.

편의시설 : 그랜져XG=뉴그랜져 > 뉴브로엄 연식이 차이가 나지만 여러편의시설을 볼때 그랜져XG는 뒷좌석 파워시트도 안되고 실내도 좁고해서 뉴그랜져하고 별차이 못느끼겠습니다. 대신 뉴그랜져2.5의 경우는 앞좌석 파워시트 안되고 ECM 안달렸습니다. 그러나 얼마전(2005.3.21) 단종된 다이너스티도 뉴그랜져 인테리어와 기본적으로 거의 흡사하시다는 점은 아직도 훌륭한 인테리어를 가진 차량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부품 : 가격적으로는 뉴 브로엄 > 그랜져XG > 뉴그랜져 순서이구요.
가격은 아무래도 6기통이 비쌉니다.
예를 들어 뉴그랜져,그랜져XG의 경우 타이밍 워터펌프,텐션 베어링 포함 벨트 가는데 35만~40만원 드는데 브로엄의 경우 DOHC라 좀 비싼데도 불구하고 27만원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브로엄 부품 구하는데 문제없어요..

단점 : 미션이 약하다. 이점은 뉴브로엄과 비교해서 너무나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미션 충격이 저속시 장난아니죠..미션 바꾸는 사람도 많이봤구요. 이점은 물론
다이너스티도 마찬가지이구요..브로엄은 미션이 양산모델중 제일 튼튼하다고 불리울만큼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충격은 거의 없고 오일만 제때 갈아주신다면 정말 좋은 미션을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조수석에어백이 기본적인 재질 이상으로 벌어짐 현상.
가속성이 나쁨.

총평 : 뉴그랜져를 사신다면 2.5로 사시면 만족하실것입니다. 가격이 지금 너무 떨어져서 속상하지만 암튼 사는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인것같습니다. 참고로 뉴그랜져 공조기쪽은 꼭 켜보고 구입하세요..그거 아주 잘나는 부품입니다. A/C ECU는 새거는 22만원 중고는 대략 5만원 전후에서 구입할수 있죠..그리고 조수석 에어백도 거의 벌어진게 많구요.
재질적으로 햇볕받으면 벌어지게되어있어 한때 무상으로 A/S를 현대에서 해주었죠..그러나 지금은 사비로 해야됩니다.(40만원가량)

사진은 제가 디지털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뉴그랜져 카페 모 회원분의 차량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제 차량과 모양이 너무 흡사해서요..
그분께는 감사의 말씀과 죄송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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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기 2003-04-08 (화) 00:00 14년전
넘 좋아하는찬데 미국에는 없어서 아쉽네요.  디자인은 개인저긍로 xg 보다 더 났네요... 더 풍만하고 xg 는 압뒤로 좀 가냘퍼 보여서 싫커든요..<BR><BR>잘 익는 술같군요..... 아님 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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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2003-04-18 (금) 00:00 14년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오래된 차를 잘 관리해가면서 타는 분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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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30 (토) 22:13 12년전
지금의 벤츠 E240전까지 만5년을 함께 한 뉴그랜져 93년식 2.0 Executive.
그때 열심히 일하며 돈도 열심히 벌고 지금의 아내와 차안 데이트도 많이한
뉴그랜져. 1998년도에 중고로 구입해 애지중지했었는데 님을 글을 읽으니 새삼스럽고 그시절이 지금의 벤츠와 함께하는생활보다 더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뉴그랜져의 조수석은 애인이 함께했었고 지금의 벤츠는 거의 대부분 혼자서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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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2005-05-04 (수) 18:40 12년전
벤츠 좋은 차 아닙니까 ? 저도 이 차 다음 차종으로는 중고 BMW나 벤츠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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