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도 쑥쑥 올리는 봄맞이 차량 실내 청소법 제안

2011-03-18 (금) 13:22 7년전 3312


중요한 사람을 차에 태워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무엇일까. 겉은 반짝거려도 차에 타는 순간 쾌쾌한 냄새가 반긴다면 차주에 대한 호감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실내까지 청결한 차량은 중고차 몸값도 보장되는 법,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중고차가치를 올리는 ‘봄맞이 자동차 실내 청소법’을 제안한다.

▲ 언제나 봄처럼! 민간(?)관리요법

악취 제거를 원한다면, 밤 사이에 사과 반 쪽을 차 안에 놓아두자. 사과의 잘려진 단면이 자동차의 잡냄새를 흡수해 다음날 아침이면 쾌적해진 실내 공기를 기대할 수 있다. 방향제를 구입할 때 향이 너무 진하면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독한 향은 멀미를 유발하기 때문. 가격차이가 있더라도 천연 아로마가 함유된 방향제를 선택하면 기분전환까지 맛볼 수 있다.

한편, 흔히 알려진 민간요법 중 하나인 가죽시트 얼룩 제거를 위해 콜드 크림을 쓰는 것은 절대금물이다. 눈에 보이는 얼룩은 지울 수 있지만 가죽 보호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가죽 전용 제품으로 오랫동안 새 것 같은 시트를 유지하자.

▲ 알아서 척척! 셀프 실내 관리

자동차 바닥은 가장 오염되기 쉬운 부분 중 하나. 심각한 오염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바닥에 전용매트를 까는 것이 좋다. 세척이 용이할 뿐 더러 참숯처럼 특수성분이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면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 겨울철 한파 속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히터를 풀로 가동한 탓에 시트, 트렁크 등에 곰팡이 발생가능성이 높다. 악취의 주원인인 곰팡이는 피톤치드 성분 등이 함유된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해곰팡이를 제거하고 공기 정화능력도 탁월하다.

에어컨 히터의 필터도 빠질 수 없다. 다가오는 봄 황사철이 되면 먼지가 평소보다 많아 필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되는데, 에어컨이나 히터에서 악취가 심하게 난다면 카센터에서 점검을 받고, 자동차 실내 항균필터는 1만 5천km 주행시 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 시간 없다면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전문 자동차 클리닝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담배연기, 매연, 인체 각질 등의 부산물이 천장, 바닥, 시트에 스며 각종 악취의 원인이 되지만 이를 개인이 청소하기엔 쉽지 않기 때문. 일년에 한 번, 봄철 대청소와 함께 한 차례 실시하면 오랫동안 새 차의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출장 클리닝 서비스는 직물 가죽시트, 천장, 바닥 등을 전문으로 하며 차종 별로 비용이 다르다. 예약 후 출장 방문이 일반적이며 당일 서비스도 가능하다. 평일 낮 시간에 시간을 내기 곤란한 직장인의 경우, 차가 주차된 곳을 알려주면 대행업체가 차를 픽업하며 클리닝을 대행하므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추천할만하다. 금액은 중형차를 기준으로 10만원대 수준이며, 경차 쪽으로 갈수록 저렴해진다.

실내가 잘 관리된 차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더욱 환영한다. 카즈 최재희 딜러는 “소비자가 성능 등이 마음에 들어 차 내부를 살피며 잔 냄새를 지적하는 사례가 잦다”고 전했다. 때문에 처음 차량을 매입할 때에도 외관과 성능은 물론 실내 청결도 역시 중요하게 살피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흡연자일수록, 차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많을수록 베이기 쉬운 냄새. 내 차의 가치를 올려주는 간단 관리를 통해 향기좋은 차로 거듭나자.

자료제공: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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