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

박석진 2005-05-23 (월) 13:25 13년전 16928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하여...

「GTI is Back.」이라는 문구는 5세대 골프를 출시하면서 부터 폭스바겐이 엽두해둔 하다.
1976년 초대 GTI 모델 이후 이렇다할 반향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초대 모델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확실히 초대 GTI의 존재는 너무나 크다.「아우토반의 추월 차선을 달릴 수 있는 유일한 소형차」라고 하는 표현으로부터, '그것이 전설이다'라는 글귀는 사실, 차중 800 kg대의 보디에 1.6 리터/110 ps의 고성능 엔진을 탑재 했던 열정의 결과물로 인식되었다고 많은 메이커들의 그 뒤를 따랐다. 이렇게 해서 80년대 핫 해치의 붐을 일었던 것이다

.
그렇지만 아쉽게도 대를 거듭할 수록 GTI라는 문구가 부끄러울 정도로 GTI의 성격은 사라져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폭스바겐측의 라인업 조정, 기술의 진보, 시대상황 변화가 원인일 수도 있겠다.

실제, 초대 GTI의 성격은 지금에 와서 R32에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일반 대중들이 몰기에는 분명 한단계 뛰어오른 성능......
그렇다고 폭스바겐이 2003년 등장한 5세대 골프에게서 GTI라는 이름을 빼았을 이유는 전혀 없다. 유럽지역에서는 GTI하면 골프를 떠올리는 많은 매니아층이 있어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그렇다면 신형 GTI는 얼마나 초대 컨셉을 이어 받았을까?

일단 달리기 성능은 뒤로 한다고 하여도 외형상 분위기는 매니아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전과 달리 외형적으로 기본모델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뤘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검은색의 커다른 그릴과 붉은색의 캘리퍼 도색은 감각적인 면을 자극하여 달리고 싶은 욕망을 끄집어낸다.

D자형의 스티어링 휠과 300 km/h스케일의 원형 스피도미터, 알루미늄 페달, 전용 시트의 실내구성도 좋다. 특히 시트는 초대 GTI를 연상시키는 체크무늬로 심플하면서 기능적이다.

이번 GTI는 GT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심장을 얹었다. 최고출력 200마력 2.0리터 직분사 터보엔진에 트윈 클러치의 DSG, 6단MT, 18인치 휠, 한 층 강화된 서스펜션과 16인치 고성능 제동 장치 등 수치상의 데이터는 수준급이다.

자 이제 달려보자. 고급세단(사실 고급스포츠세단의 달리기 성능은 매우 뛰어난 수준에 다달았다.) 수준의 성능은 아니지만 일본 고속도로에서 추월 차선의 별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뛰어난 직진 안정성을 바탕으로 편안한 고속크루징이 가능하다. 1800-5000회전에서 최대토크를 만들기에 잦은 변속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적다. 단단해진 서스펜션도 와인딩로드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서스펜션은 GT사양의 스포츠 타입을 개량해 자세를 5mm 낮췄다. 불안정한 요소가 모두 제거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DSG의 순간 가속은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고속주행과 코너링 성능 모두 나무랄데 없지만 무었보다도 평상시 타기에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좋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실용성에 고성능을 겸비한 신형 GTI는 달리기 성능을 원하지만 가족 때문에 망설이는 오너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본글은 http://www.carview.co.jp/road_impression/golf_gti 의 글을 본인의 서툰 실력으로 번역해 본 것입니다. ^^ 번역상 오류가 있을 지 모르니 원문도 확인 해 보세요. 쓰고보니 별 내용이 없네요.





좋아~~ 2005-05-25 (수) 01:38 13년전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차 중에 하나인데...국내엔 아직 GTI는 안나왔죠?! 얼마정도에 팔려나...음...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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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2005-05-26 (목) 15:59 13년전
수동은 안되고..오토미션 6단... 정식 수입은 한답니다..약 3800~4000만원정도 일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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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7 (금) 10:22 13년전
그냥 2.0 FSI가 그정도 가격하니까 GTI는 적어도 4,500은 넘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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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2005-05-30 (월) 02:49 13년전
그냥 2.0 fsi 가 약 3100만 안쪽이던걸요? 이보다 대략 700~800 정도 더 비싸게 책정될거라는 이야기를 영업사원으로부터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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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사람 2005-05-30 (월) 12:56 13년전
이걸 보니 도대체 언제까지 울나라는 자동차산업 보호를 해야하나
울나라도 자동차 실내가 이렇게 멋있게 되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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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2005-05-30 (월) 14:09 13년전
정말 멋지네요.
적당한 크기에 고성능, 뛰어난 실용성....더 칭찬해서 뭐하리오.
들어오기만 해봐라. 바로 산다.  GTI
그랜저보다 더 탐나는 차( 물론 세단아니라고 딴지걸사람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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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05-06-02 (목) 09:53 13년전
실내디자인 구린데.....물론 단순하고 작동하기 편리한 디자인인건 맞소만 멋이라든가 개성 이런게 전혀 찾아볼수없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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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ㅠㅡ 2005-06-02 (목) 18:42 13년전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내년 3월쯤에 4천 초반의 가격으로 수입한다고 하던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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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화) 03:33 13년전
ㅋㅋㅋ.. 아우디 느낌난다는 사람은 전혀 없군.. 국산만 욕먹을 뿐이지.. 처음엔 엔엡이 아우디 배꼇다고 뭐라하시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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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05-06-08 (수) 21:35 13년전
누가 오토로 수입한답니까? dsg 기어로 수입합니다. dsg가 뭔진 아시겠죠. 그리고 대략 가격은 4천정도 생각하시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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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2005-06-09 (목) 01:31 13년전
하하하.. 제가 오토라고 말씀드린건 어쨌든 클러치가 없다는 전재 하에 오토란 말입니다.. dsg도 따지고보면 구형 매뉴얼에 비하면 오토입니다. 상대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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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05-06-09 (목) 09:54 13년전
DSG 는 매뉴얼보다 더 변속 반응이 빠른 오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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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2005-06-10 (금) 14:52 13년전
숑님, 폭스바겐이 원래 아우디 모회사 입니다. 아우디는 폭스바겐 고급브랜드죠.
자기 회사디자인을 쓰는건 문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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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2005-06-11 (토) 05:57 13년전
내 생각에는 2.0 turbo 라는것 자체가 고성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스포츠 세단이 3000cc 이상의 V6 엔진을 가지고 300마력이 넘는 고성능을 자랑하는 판국에 겨우 2.0 4기통엔진으로 GTI 의 명성을 잇는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나온 Jetta 는 2.5 엔진을 얹고도 제대로된 성능은 고사하고 코롤라를 경쟁대상으로 해서 많은 부분을 코롤라에서 흉내 냈다는것도 VW 의 명성에 먹칠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VW 의 엔진은 10만 km 를 넘기 전에 헤드개스킷이 압력을 못견디고 터지는데 거기에 turbo 를 장착했으니 아마도 8만 km 도 못가고 엔젠 헤드를 열어야 할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여러모로 봤을때 모양만을 보는 젊은 여성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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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오 2005-06-14 (화) 11:42 13년전
DSG에는 클러치가 있습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두개나 있죠. 단지 클러치 페달이 없을 뿐이지요. ^^ 그런데, 그 클러치웍을 전자제어하는 것이니 오토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Golf GTI의 명성은 1.8 N/A 엔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TFSI 200마력으로도 그 명성을 잇는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조건 고출력 지향이 아니라 엔진의 출력과 다른 부분과의 밸런스, 그리고 섀시가 가지는 잠재력이 GTI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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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사느니 2005-06-23 (목) 11:56 13년전
GTI가 좋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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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2005-08-26 (금) 01:14 12년전
harry 님 대체 vw의 엔진이 10만km전에 엔진헤드를 열어야 한다는건..어디서나온 정보죠? 제가 알고 있기론 과거 1.8터보(골프나 아우디a4,tt)는 세계적으로 내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엔진인데..단순한 칩교환으로도 30~50마력은 보장되고 하드코어 튜닝에도 상당한 내구성으로 버티는 엔진인데요...gti는 좋은차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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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우 2005-08-31 (수) 16:49 12년전
깔끔하고 이쁘고, 성능도 안 타봤어도 알 만할 것 같은데, 골프라는 차가 가지고 있던 (디자인적인 면에서의) 개성하고는 아무래도 거리가 약간은 멀어진 것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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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2005-09-08 (목) 09:04 12년전
박종진님.. 전 캐나다에사는 딜러입니다. 수많은 차량을 사고팔고 테스트및 정비까지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차가 그렇지는 않고 운전습관등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2.0L VW 의 엔진은 10만 KM 정도에 헤드 개스킷을 REPLACE 해야하는 일이 아주 많이 생기며 특히 새로 나온 1.8T 는 역시 헤드 밸브의 딱딱하는 소리가 불과 5만 KM 이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차량들이 이 문제때문에 SERVICE 를 받는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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