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녹슨 고물을 1억 6,500만원에 팔 수 있는 이유

쿰페르트 2020-05-13 (수) 15:05 24일전 2073














흔히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줄어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지요. 사진의 매물은 1952년형으로 움직일 수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습니다. 외판은 성한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녹슬었고 


애스턴마틴은 1913년 레이서 라이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엔지니어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설립한 영국 회사에요. 1947년 데이비드 브라운(David Brown)에게 인수되었고 이때부터 데이비드 브라운의 이름을 딴 DB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DB2는 1948년 DB1에 에어 애스턴마틴 DB 시리즈의 인기를 이끌었던 모델입니다. DB2는 1950년 뉴욕쇼를 통해 쿠페가 먼저 나오고, 몇 달 뒤에 컨버터블(드롭헤드 쿠페)이 추가되었습니다. 1953년 2/4가 나올 때까지 애스턴마틴의 얼굴이었어요.


성능과 함께 GT적인 성격을 가미해 생산량도 많지 않죠. 총 102대가 생산되었는데 이 중 5대는 섀시만 팔렸고 10번째 모델은 데이비드 브라운을 위한 특별판이었습니다.


사진의 모델은 오픈 모델이면서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모델입니다. 현재 지역적인 특색으로 왼쪽 운전석 모델은 현재 극소량만 남았습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컬러가 흔치 않은 블랙(밖) / 블랙(안)이죠. 그렇기에 이렇게 망가진 상태임에도 13만 5,000달러(약 1억 6,500만 원)의 값을 부르고 있는 겁니다. 


판매자는 이 차를 복원하면 훨씬 더 많은 값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주 터무니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리스토어에 드는 비용을 고려해야겠지만, 클래식카 시장에서 열 배가 넘는 백만 달러 이상의 값으로 거래된 경우도 있으니까요.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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