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모기업이 개발 중인 지프 랭글러 라이벌(?)

쿰페르트 2019-06-04 (화) 15:40 14일전 387












SUV 전문회사인 쌍용자동차에겐 정말 중요한 유산이 있죠. 바로 코란도입니다. 코란도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에서 나온 이름인데, 그 이름처럼 쌍용을 대표하는 모델이 되었죠. 하지만 최근에 나온 모델들을 보면 이름만 코란도를 붙였진 오리지널의 아이덴티티가 전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에요. 지난 몇 년간 마니아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진정한 코란도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최근 쌍용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바로 신형 타르(Thar) 개발에 쌍용차가 관여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타르는 마힌드라의 오프로드 전용 SUV입니다. 생김새가 딱 윌리스 지프를 닮았죠. 해서 미국 지프로부터 끊임없이 디자인 카피에 대한 불만을 듣고 있기도 합니다. 

신형에서도 이런 느낌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모양입니다. 다만, 까다로운 법규를 충족시키기 위해 몇 가지는 변형이 불가피하죠. 범퍼와 펜더 등이 조금 더 얌전해질텐데요. 테스트 중인 스파이샷을 통해서는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신형 타르 디자인을 위해 마힌드라가 쌍용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물론, 피닌파리나에게도 손을 내밀긴 했지요. 아직, 두 업체 중에서 어떤 곳의 디자인을 채용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보디는 3도어 숏보디이고 하드톱과 소프트톱 모두 나올 예정입니다. 

섀시와 엔진에 대해선 조금 더 쌍용차의 입김이 커 보입니다. 특히, 엔진은 마힌드라측에서 직접 1.2리터, 1.5리터 2.0리터급 엔진 개발을 쌍용차에 요청했답니다. 시장 확대를 위해 수동과 함께 자동변속기도 계획 중입니다. 프런트 서스펜션은 휠 트래블이 전보다 짧지만 안락해지고 리어 서스펜션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신형 타르는 구형보다 크게 앞선 기술을 적용합니다. 거의 트럭에 가까웠던 타르가 이제 탈만한 승용 SUV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지요. ABS는 기본이고 ESP와 후방장애물 센서 등 법규에서 의무로 정한 안전 장비를 챙길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랍니다. 

마힌드라는 신형 타르를 내년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직은, 인도 이외에 어느 지역에서 판매할 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건, 마힌드라가 이전보다 타르의 판매 범위를 확대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인도뿐만 아니라 국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증거겠죠. 지프의 모기업인 FCA가 벼르고 있긴 하지만, 미국 진출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신형 타르의 미국 진출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진출 가능성도 전보다는 높아집니다. 아직은 희망 고문에 가깝지만, 조심스레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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